Newsroh=민병옥기자 nychrisnj@gmail.com
미남부 최초의 위안부 소녀상이 더 크고 넓은 공원으로 옮겨진다.
애틀랜타 인근 브룩헤이븐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이 현 위치인 '블랙번2' 공원에서 금명간 블랙번 메인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브룩헤이븐 존 박 시의원은 28일 뉴욕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시의 최종 이전허가가 떨어진 후 현재 소녀상을 세울 블랙번 매인 공원에 콘크리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녀상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주안으로는 이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소녀상은 당초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민권센터 부지 잔디밭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일본의 집요한 로비로 센터측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대며 건립(建立)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존 박 시의원의 권유로 애틀랜타에서 20마일 가량 떨어진 브룩헤이븐 시에 건립안을 제출, 지난 5월 최종 승인을 받았고 6월 28일 현 위치에 세워진 바 있다

다만 블랙번공원2는 3에이커의 다소 협소한 부지에 주택가로 둘러 싸여 외부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는 난점이 있었다. 이때문에 바로 인근에 있는 블랙번 메인공원으로 옮기자는 여론이 대두돼 결국 승인을 받게 됐다.
블랙번 메인공원은 51에이커의 넓은 부지를 자랑하며 야구장 등 운동시설과 피크닉 구역, 산책로, 야외 공연장 등이 있어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블랙번 메인 공원 전경
앞서 건립위는 소녀상이 들어설 자리에 벤치 등의 쉼터가 마련된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시에 제안하고 9,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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