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지난해 뺑소니사고 사망 아픔도
Newsroh=임지환기자
“언제나 몽상(PIPE DREAM)을 꿨지요..그게 이뤄지다니..”
단일액으로 사상 최대의 잭팟을 거머쥔 지구별의 행운아가 탄생했다.
<사진 파워볼 웹사이트>
무려 7억5870만 달러(약 8700억원)의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잭팟의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의 50대 여성 매비스 원지크(53)였다. 원지크는 세금을 제외하고 일시불로 4억8050만달러(약 5500억원)를 받기로 해 단숨해 억만장자(億萬長者)의 반열(班列)에 올랐다.
행운의 주인공 매비스 원지크는 “허황된 희망이라고 여겼던 꿈이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메디컬센터 직원으로 30여년간 일해온 그녀는 당첨 직후 직장 상사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전화했다고 밝혔다.
원지크는 “매사추세츠의 한 주유소에서 복권 5장을 구입했는데 이중 두장은 퀵픽(자동)이었다. 당첨된 한 장은 나와 가족의 생일 등 숫자를 조합한 것이었다“고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그녀와 가족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었다. 지난해 그녀의 전남편 윌리엄 원지크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는 비극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방수였던 남편은 한 음주운전자가 몬 차량이 버스 승강장을 덮쳐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6월 검거된 용의자는 20세 남성이었다. 만일 남편의 생일로도 파워볼 번호를 조합했다면 더욱 특별한 사연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31세 딸과 26세 아들을 두고 있다”고 소개한 원지크는 이제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첨금은 한명에게 돌아가는 액수로는 역대 최대다. 지난해 1월 16억 달러의 파워볼 잭팟이 터졌을때는 1등 당첨자가 3명이어서 각각 지급받은 당첨금이 3억달러 대였다. 파워볼의 당첨확률은 2억 9200만 분의 1로 한국의 로또 당첨확률보다 35배나 어렵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맨해튼 등 3곳에서 2등인 100만 달러 당첨자 3명이 나왔고 뉴저지주에서도 2명의 1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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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Powerball winner Mavis Wanczyk's ex-husband was killed in hit-and-run last year (Daily News)
http://www.nydailynews.com/news/national/powerball-winner-mavis-wanczyk-ex-husband-killed-hit-and-run-article-1.3440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