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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 ‘호세’ ‘카티아’..美대륙 줄줄이 태풍

연속 허리케인 공포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7-09-09 (토) 04:31:43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역대급 허리케인들이 미대륙을 향해 연이어 혀를 날름대고 있다.

 

역대급 허리케인으로 꼽히는 ‘어마(Irma)’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위력(威力)으로 카리브해를 초토화하고 미대륙을 향해 날아오고 있다. 또 대서양에선 또다른 허리케인 호세와 카티아가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며 쫒아오고 있다

어마는 8일 오전 현재(이하 현지시간) 도미니카와 아이티를 강타하고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어마는 최고등급인 카테고리 5에서 카테고리 4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시속 150마일이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세상을 집어삼킬 기세로 다고 있다.

 
현재 상태라면 플로리다는 9일 밤을 기해 어마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 당국의 강력한 경고에 따라 최남단 키웨스트 등 섬주민들은 이미 7일부터 피난(避難) 행렬을 이루고 있다. 현재 4개 카운티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져 20만 명 이상이 집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마'는 카리브 해 일대에서 최소 1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을 마비시켰다. 초토화시켰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정전으로 100만 명 이상이 암흑 속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어마는 플로리다를 정면으로 강타한 후 조지아로 북상(北上)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어마가 플로리다를 통과하면서 카테고리 2로 위력이 반감될 전망이나 지난 허리케인 하비가 카테고리 등급이 낮아진 후 텍사스 일대에 엄청난 폭우를 뿌려 홍수 피해가 일어난 만큼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정부도 7일 비상사태 선포지역을 6곳에서 30개 카운티로 확대하는 등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해안에 인접한 브런스윅 소재 칼리지 오브 코스탈 조지아와 사바나 주립대학는 학생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조지아서던대학은 8일부터 12일까지 수업을 취소했다.

 

그러나 어마가 지나간 후에 다음주말경 허리케인 호세와 카티아가 연이어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2017년 미 대륙은 역대 최악의 태풍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7일 진도 8.1의 초강력지진 피해를 입은 멕시코는 이튿날 허리케인 카티아가 덮치는 등 연속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앓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After Hurricane Irma hit, Caribbean islands brace for Hurricane Jose (Fox)

 

http://www.msn.com/en-us/news/storm/as-world-watches-irma-hurricanes-jose-and-katia-gather-strength/ar-AAruFgg?li=BBnb7Kz&ocid=ie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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