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하바로프스크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북한 핵폭탄이 걱정된다..”
러시아의 아이스 하키 스타 알렉산드르 프롤로프(35)가 북핵 문제로 두려워하고 있다고 일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15일 북미아이스하키(NHL) 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 프롤로프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털어놓은 특별한 걱정(?)을 소개했다.
프롤로프는 2000년이후 지금까지 NHL(로스앤젤레스 킹스와 뉴욕 레인저스)과 러시아리그를 오가며 활약한 베테랑 레프트 윙이다. 현재 러시아 하바로프스크를 연고로 한 아무르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연속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불운을 그는 평창 올림픽에서 부진(不振)을 씻을 각오다.
그러나 최근 북핵문제로 인한 전쟁 가능성 등 국제적인 문제가 두려움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이스하키외에 어걱정거리가 있다면 세계와 나라의 불안정성이다. 하바로프스크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거리의 북한에서 핵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문제는 나를 걱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최근 하바로프스크엔 국제 규모의 경기장이 완공됐다. 아무르 구단은 올시즌부터 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자신을 괴롭히던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대해 그는 “부상은 걱정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구단과 좀 더 긴 휴식기간을 가졌으면 했는데 성사되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아무르구단은 하키선수에게 마지막 선택이라고들 한다. 당신에게도 같은가?”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하자 “나는 목적과 과제가 있는 팀으로 왔다. 비록 쉽지는 않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고 노력중이다. 이 도시에서 하키는 사랑 받고 매 경기 관중으로 경기장이 가득 찬다. 당신이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라고 뼈있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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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Alexander Alexandrovich Frolov
He is a Russian professional ice hockey player currently playing for Torpedo Nizhny Novgorod in the Kontinental Hockey League (KHL). In an eight-year National Hockey League (NHL) career, he played with the Los Angeles Kings and the New York Rangers. After Frolov's NHL career ended, he moved to the KHL with Avangard Omsk and CSKA Moscow.
<https://en.wikipedia.org/wiki/Alexander_Frol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