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IOC의 관료주의(官僚主義)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하나의 깃발을 들고 공동 입장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콘스탄틴 코사체프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 “IOC가 남북한 선수단의 공동 입장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사체프 위원장은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에 대해 IOC가 정치적인 방해는 않더라도, 관료주의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어 섣불리 기뻐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이 실제로 실현되는 경우, “이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이미 오래 전부터 한반도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도를 넘은 괴로운 정치적인 상황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남북한이 하나의 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장했던 것은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올림픽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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