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서 암트랙 열차가 탈선(脫線)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7시40분경(현지시간) 시애틀 남쪽 40마일 지점인 듀폰에서 암트랙 열차가 탈선사고를 일으켰다. 총 14량중 대부분의 전동차가 탈선했고 특히 한량은 선로 아래 고속도로로 떨어져 피해를 키웠다.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의 승객이 병원에 푸송(後送)됐으며 이중 10여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수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철도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사고 열차의 운행 기록을 조사한 결과 열차가 시속 30마일(48㎞) 속도 구간에서 80마일(129㎞)로 달리고 있었다”면서 “왜 커브 길에서 이렇게 빨리 달렸는지는 아직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미국 워싱턴주 당국이 1억8천만 달러를 투입해 신설한 고속 구간에 처음 투입된 암트랙 열차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워싱턴주 교통 당국은 앞서 “신설 철도 노선이 1억8천만달러의 예산으로 완공돼 타코마, 올림피아 등지의 주민들이 훨씬 더 신속한 열차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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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 뉴저지 열차역 폭발물 감지기 설치해라” 척 슈머의원
뉴욕과 뉴저지 주요 열차역에 폭발물 자동 감지기(사진)를 설치하라는 요구이 제기됐다.
척 슈머(민주) 뉴욕주 연방상원의원은 17일 연방교통안전청(TSA)에 뉴욕시의 지하철 주요 역사를 비롯한 뉴저지 열차역 등에 폭발물 자동 감지기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 11일 맨하탄 포트어소리티(PA) 버스터미널 지하통로에서 폭발 사건이 벌어진 것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발물 자동 감지기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검색해 폭발물 소지 여부를 식별해 내는 등 자살폭탄 테러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