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꼬리를 내렸다.
마이클 울프의 신간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Inside the Trump White House)’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016년 6월 트럼프 타워에서 러시아 인사들과 회의를 한 것에 대해 "반역적이고 비애국적"이라고 지적한 것이 큰 파문(波紋)을 빚자 진의가 잘못 알려졌다고 해명했다.
배넌은 7일 사과 성명을 통해 “러시아 인사들과의 회담에 대한 의견은 해군장교로서 내 경험에서 비롯한 것이다. 폴 매너포트 트럼프 캠프 선대본부장이 러시아 인사들이 교활하고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한다는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트럼프 주니어는 애국자이며 훌륭한 사람이다. 그는 아버지를 위해, 우리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애를 쓰고 있다"고 칭송모드로 돌변(突變)했다.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힐러리 클린턴(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자였다. 나는 트럼프와 '트럼프주의(Trumpism)'의 메시지를 통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기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 설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배넌의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자 “제 정신이 아니다. 그는 해고되면서 정신도 함께 나갔다. 사람들을 속여 가짜책을 내도록 만들었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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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Bannon Issues Apology for Attack on Trump’s Son
http://www.tampabay.com/news/politics/national/Bannon-Issues-Apology-for-Attack-on-Trump-s-Son_16428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