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돈이 없어 변호사를 못쓴다고 하는데 조만간 변호사 비용을 보태줄 수 있을 것 같다..”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18일 뉴저지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양정철 작가의 북콘서트장에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내뱉었다.
그는 양 작가가 “요즘 좋은 소식 없느냐?”고 묻자 “조만간 (MB에 관해) 두가지 큰 게 터질거다”라고 예언(?)해 청중들을 궁금하게 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변호사가 다섯명밖에 안되는데 검찰 출신이 없다. 그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수임료)을 깎으려다 그렇게 됐다”면서 “미국에 와서 찾은게 있다. 아마 그분 변호사 비용을 보태줄 수 있을 것 같다”고 MB의 은닉(隱匿) 재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북콘서트는 주진우 기자가 이야기 주제를 풀어나가는 식으로 전개돼 청중들은 양정철 전 비서관 못지 않게 주진우 기자의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주진우 기자는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패한후 김어준과 함께 프랑스로 도망쳤다. 서로 얘기하다 잠시 정적이 생기면 한숨 쉬고 ‘우리 이제 뭐하지?’ 했었다. 그때 양정철 형도 동행했는데 이번 대선후에도 프랑스에 일이 있어서 같이 가게 됐다. 이번엔 얘기하다 잠시 정적이 흐르면 웃으며 ‘우리 이제 뭐부터 할까’ 했다”며 달라진 처지를 전했다.
그는 양정철 작가가 출간한 '세상을 바꾸는 언어'에 실린 자신의 추천사(推薦辭)와 유시민 전보건복지부장관의 추천사를 소개하며 엉뚱하게 ‘당구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주진우 기자는 “제가 유시민 전장관과 ‘당구친구’다. 근데 사기다마 친다. 칠 때 얼마나 말이 많은지 말로 겐세이 놓는다. 그사람 별로 안좋다”고 말해 청중들을 웃겼다.
“살다 보면 외로움을 즐기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더러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의 외로움이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느끼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며…….” 유시민(전 보건복지부장관·작가) 추천사
“정치인은 홀로 빛난다. 혼자 똑똑하다. 자기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다했다고 한다. 양정철은 자기를 낮춘다. 주위를 비춘다.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안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짠하다. 그리고 찡하다. 양정철은.” 주진우 시사IN 기자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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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서 ‘이명박구속’ 촉구집회 (201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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