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이명박근혜’ 정권의 반민족반통일정책으로 성사되지 못한 6.15 남북해외위원장회의의 평양 개최가 10년만에 열리게 됐다.
6.15 남측위가 3월 하순경 6.15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측 위원장회의 개최하자는 제안에 대해 북측위가 적극 수용(受容)하는 답신을 보냈다고 6.15미국위가 밝혔다.
북측위는 이번 서한(書翰)에서 남측위가 제안한 일자(3월 21일경)를 한 주 늦춰 평양에서 열 것을 수정 제안했다. “3월 28일(수)부터 3월 31일(토)까지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측위 위원장(남측: 이창복 상임대표위원장, 북측: 박명철 위원장, 해외측: 손형근 위원장)회의를 갖자”는 내용이었다.
북측위는 먼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맞아 “우리는 하나다!”, “조국통일!”을 외치며 대회장안팎을 자주통일열기로 뜨겁게 달군 6.15남측위원회와 수천만리 머나먼 길을 달려와 민족단합의 감동을 더해준 6.15해외측위원회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거족적 통일운동의 새 지평을 위한 첫걸음으로 6.15남측위원회에서 제안한 3월하순 평양에서 6.15민족공동위원회 북,남,해외 위원장회의를 진행하자는데 대해 동의하면서 회의날자를 3월 28일~31일경으로 하였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2016년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남북해외공동토론회
6.15 미국위 관계자는 “이명박근혜 반통일매국매족정권의 탄압(彈壓)에도 불구하고 제3국인 중국에서 남,북,해외 위원장회의가 여러 차례 개최되긴 했지만, 평양에서의 6.15 남북해외 위원장회의는 2009년 3월 회의 이후 근 1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감격을 토로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사실상 성사되는 등 평창으로 형성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향한 이 변화의 물결을 누구도 되돌릴 수 없게 만들어 나아가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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