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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러학자 ‘더러운 잠’ ‘이명박 쥐’ 연구발표

호흘로바 교수 한국학 학술대회 주목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7-04-10 (월) 01:21:30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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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 학자가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한국의 정치풍자 사회현상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1회 러시아 CIS 한국학 학술대회에 참석한 엘레나 호흘로바 교수가 그 주인공. 호흘로바 교수는 한국 민중예술가들이 두명의 전직 대통령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풍자적(諷刺的) 사회현상을 각종 자료들과 더불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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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 한국학과에 소속된 엘레나 호흘로바 교수는 한국의 민중미술가 이하 작가와 더러운 잠으로 한국에서 거센 논란을 일으킨 이구영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하 작가는 2010G20 회의때 이명박을 쥐에 비유한 포스터로 처음 알려졌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계기와 거리 작품전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거리에서만이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흘로바 교수는 이하가 유명세(有名稅)를 타게 된 것은 2016년 촛불시위 당시의 박근혜 풍자 작품들이 계기가 됐다. 주류 미술계에서 도외시(度外視)하다가 근래는 미술관에서 공식 전시회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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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촛불시위도 러시아 학자들의 관심에서 비켜나지 않았다. 러시아 국립인문대 한국학과장 나탈리야 체스노코바 교수는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의 촛불집회 주제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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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노코바 교수는 촛불은 약하지만 함께 모이면 어둠을 밝힐 수 있다. 촛불시위의 양태는 빛과 어둠, 침묵과 함성이 반복되면서 의미 전달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는 식의 가사와 멜로디 반복이 유럽과 미국 등 서구인에게도 받아들이기 쉬운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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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꼬리뉴스>

 

발해는 육·해로 갖춘 대국모스크바 학술대회 러시아 교수 주목 (2016.2.21.)

올가 디야코바 극동연방대학 교수 발해 교통로연구 발표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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