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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실험중단’ 러외교부 환영성명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8-04-23 (월) 18:33:35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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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 중단 발표와 관련, 러시아 외교부는 러시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핵·미사일 실험과 시험장 사용 중단에 관한 김정은 위원장의 성명은 한반도 긴장완화(緊張緩和)의 기회로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러한 결정은 한반도 긴장 완화와 동북아 정세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행보로서 미국과 한국이 역내 군사 활동 완화와 남북한 및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 달성을 위한 적합한 화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마리야 자하로바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러시아는 남북한의 대화와 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예정된 남북한 정상회담이 한반도 정세의 추가적 정상화와 핵문제를 포함한 역내 문제의 해결을 희망한다. 러시아는 실질적 분야에서 남북한 협력 재개에 따른 합의를 환영하며 러시아가 제안한 철도·전력·가스 분야 등에서의 남북러 3각 협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4월 21일부터 핵실험과 ICBM 실험발사를 중지하며 핵실험 중지를 투명성 있게 담보하기 위해 북부지역의 풍계리 시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경제건설 집중을 새로운 전략노선으로 채택했다. 핵실험을 중단하고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위한 새로운 전략에 따라 핵군축 과정에 합류함을 밝힌 것이다.

 

북한은 남북한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 결정서에는 북한의 핵실험 중지 선언이 세계적인 핵 군축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국제적인 지향과 노력에 합세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미, 북한과 평화협정 체결 검토’ (타스통신)

       

      

한국의 정의용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존 볼턴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과 비핵화 시 북한의 우려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18일 브리핑에서 "볼턴 보좌관은 '정직한 중재자'로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책에 대한 의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자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서의 적대 행위 금지라든지 이를 통한 궁극적 평화체제의 구축 방안이라든지, 북한의 우려를 어떻게 해소해줄 수 있는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경우 밝은 미래를 어떻게 보장할지 등 여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한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남북미 3국 정상 간 회담 개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세계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미국의 역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가 많은 기여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 이를 평화적으로 달성하고 남북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해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일관되게 추진해온 것 역시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 실장은 한미 간 공조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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