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09일, PM 10:41:03 파리 : 5월10일, AM 05:41:03 서울 : 5월10일, PM 12:41:03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02)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02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美재무부, 北관련 러기업 세 곳 제재

러 외무부 “러미관계 회복 어려울것” 맹비난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7-06-06 (화) 11:28:33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미국 재무부가 대북제재와 관련, 3개 러시아 기업과 기업인 1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로 포함시켰다. 2일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블랙리스트에는 전(前) ‘로스네프티’의 부회장이었던 에두아르드 후다이나토프의 독립석유가스기업-(주)IPC와 자회사인 프리모르스크 네프트프로둑트, Ardis- Bearings 등이 포함됐다.

 

또한, 조선단군무역회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기업인 이고리 미추린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미 재무부는 미추린이 핵-미사일프로그램과 관련된 조선단군무역회사에 공급을 담당하는 Ardis-Bearings LLC의 회장이며 모스크바에서 북한 단군무역회사의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프리모르스크 네프트프로둑트는 100만 달러 상당의 대북 석유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제재목록(制裁目錄)에 포함되었으며, IPC는 북한의 제재 회피를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인 외에 북한 기업인 두 명과 콩고기업인 한 명도 개별제재에 포함되었다. 또한 이 목록에 일부 북한법인, 콩고의 사파리클럽, 북한인민군, 국방부 및 국무위원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 정부는 미 정부가 추가적인 대북 독자 제재를 취하면서 러시아 회사 3곳과 러시아인 1명이 포함된 것에 반발하고 나섰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의혹과 불안함으로 관련 정보를 접했다”며 “지속적이지 못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미국의 정책적 동요(動搖)에 실망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어떻게 관계를 구축할지에 대한 미국의 건설적 구상이 부족함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러한 결론에 기초해 미국의 또 다른 비건설적 행동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관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미국의 공식적 선언과 실질적 행보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 시절에 쌓였던 장애물들을 치우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늘리는 행보를 취하고 있다”며 러-미 관계 회복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Security Council Strengthens Sanctions on DPRK for Nuclear Test.jpg


 

<꼬리뉴스>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기관 4독, 개인 14명 추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 북한의 계소된 미사일 실험과 관련, 대북 제재결의 2356호를 채택했다.

 

자산동결과 국외여행 제한을 받는 '대북 블랙리스트'에 개인 14명과 기관 4곳을 추가한 2356호 결의는 지난해 두 결의보다 내용에서 훨씬 간단할 뿐 아니라, 수위에서도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06년 이후 6차례의 안보리 대북제재는 주로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채택됐지만, 이번에는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의 누적만으로도 새 제재를 만장일치(滿場一致)로 가결했다고 유엔 관계자는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