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해치버스' 만나보세요!
서울시가 지난 3월 30일부터 남산~청와대 등 주요 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해치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1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한 ‘해치’ 캐릭터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시설에 적용한 것이다.
해치버스의 첫 운행 노선으로는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관광명소인 남산일대가 선정됐다. 운행 구간은 남산공원과 주요 지하철 역사등을 경유하는 남산순환버스 01A번(남산-청와대 순환)과 01B번(남산공원순환) 2개 노선이다.
운행 차량은 2대로, 2개의 디자인 시안을 각각 적용하여 선보인후향후시민 반응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버스 디자인은 민트·핑크 색상 2종으로, 봄 계절에 어울리는 시안(試案)으로 구성됐다. 차량외부뿐만 아니라 천장, 바닥, 의자 등 내부 디자인까지 상상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버스를 탄 승객들은 마치 해치가 버스로 변한 듯한 재미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해치버스’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이용도 가능하므로 움직이는 도심 속 포토존 역할을 하는 해치버스에서 시민 누구나 특별한 이동경험을 얻을 수 있다.
서울시는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로 해치를 통해 <건강하고 FUN하고 힙한 서울>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4월 1일부터 24일까지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만 4세 이상부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 시에는 수상작 서울시 공식 매체(전광판 12,000여 개소, 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 등 SNS, 지하철역사게시판 2,500여 개 등) 게재, 해치 크리에이터 위촉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요 교통시설인 버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해치’ 캐릭터를 입고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새로운 대중교통 활성화의 계기가 되면서도, 전 연령에게 사랑받으며 매력특별시 서울 시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해치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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