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미국의 양대 복권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복권 당첨금(當籤金)이 동시에 3억 달러를 넘기게 되면서 미 전역에 또다시 '복권 광풍'이 불고 있다.
장당 판매금이 1달러인 메가 밀리언은 지난 4일 실시된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규모가 3억4,600만 달러로 뛰어 올랐다. 메가 밀리언은 지난 4월 28일 마지막으로 잭팟 당첨 티켓이 나온 후 3개월 넘게 1등 번호가 나오지 않아 상금 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장당 판매금이 2달러인 파워볼 역시 5일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액이 3억700만 달러로 치솟았다. 파월볼은 6월10일 이후 2개월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처럼 두 종의 복권이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동시에 3억 달러를 넘기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경우이다. 양 복권 당첨금을 합치면 6억71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액수여서 판매대마다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메가 밀리언 당첨금을 일시불(一時拂)로 현금 수령하면 세금을 제외하고 2억 1,6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 당첨자도 일시불로 수령하면 세후 1억9,320만 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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