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미주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배우 메건 마크리의 d약혼설(約婚說)에 대해 영국 왕실이 이례적 성명을 냈다고 미언론이 보도했다.
벌처닷컴은 25일 영국 왕실이 결혼 관련 소문에 대해서는 한번도 성명을 발표한 적이 없지만 최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설에 대해선 언론의 자제를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간 미국과 영국의 언론은 ‘왕궁 소식통’ ‘왕실 취재원’을 들어 두 사람의 약혼 발표가 임박했다는 등의 보도들을 연이어 전한 바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마크리가 출연중이 인기드라마 ‘SUITS’에서 곧 하차할 것이며 현재 거주하는 토론토에서 런던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왕세자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는 해리 왕자는 1984년생이며 메건 마크리는 1981년생이다. 두사람은 2016년 6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해리 왕자는 고등학교까지 대마초를 피우는 등 문제아로서 영국국민의 비난을 받았다. 그는 2012년 8월에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여자들과 옷 벗기 당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찍히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으나 이후 봉사활동을 통해 개과천선했다.
샌드허스트 사관학교 졸업 후, 영국 항공대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돼 10년간 복무하며 두차례나 전쟁을 참전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메건 마크리는 로스앤젤레스 태생으로 아버지는 백인, 어머니는 혹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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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Prince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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