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 ‘창의교실’ 문자도 그리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영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 ‘문자도(文字圖) 그리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문자도 그리기’는 민화(民畵)의 일종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 속의 창의성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의 민예(民藝)인 민화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한국미학의 상징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가 진행한 문자도 그리기는 전통 민화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대담도 진행했다.
이번 창의교실에서 영국시민들은 한국 민화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체험을 통해 문자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글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이 되는 문자도의 즐거움으로 일상이 예술이 되는 한국미학으로 새로운 미래의 일상을 경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의 전통이 영국의 전통과 만나서 새로운 미적 경험이 될 때, 새로운 우호관계도 증진되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披瀝披瀝했다.
‘창의교실’로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는 주영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화로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話頭)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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