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2024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맨하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왼쪽부터 <서울의 봄>, <파묘>, <범죄도시> 포스터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필름 엣 링컨 센터, SVA 극장, Look 시네마 등에서 총 17편의 한국 장·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의 오프닝 상영작(上映作)으로는 한국영화 <빅토리>가 선정되었고 우수한 감독,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Top 3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배우 최민식, 김고은 주연, 장재현 감독의 <파묘>, 배우 마동석 주연,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 4>로 구성되어있다. 이외에도 총 6편의 단편영화가 문화원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오프닝 상영작인 배우 이혜리·박세완 주연, 박범수 감독의 <빅토리>는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배우 심은경 주연, 장향준, 김종환, 이명세, 노덕 감독의 <더 킬러스>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정되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 <빅토리>의 주연 배우 이혜리가 아시아 영화계의 신흥 인재를 인정하는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최재영 감독의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뉴욕아시안영화제 최고의 장편 영화상인 ‘Uncaged Award’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뉴욕아시안영화제’는 2002년부터 시작된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매년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 60여 편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이제는 국제 영화시장에서 한국영화의 위상(位相)이 높아진 사실을 실감한다.”며 “특히 올해 뉴욕코리아센터 공식 개관을 계기로 이 특별전이 한·미 우호관계 발전과 우수 한국 영화, 감독, 배우들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입장권 구입 및 상영 스케줄 문의는 영화제 공식 웹사이트(www.nyaff.org) 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 (@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개최 (2023.7.7.)
‘킬링로맨스’ 등 14편 링컨센터 뉴저지 상영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