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봉공이' 캐릭터 홍보 눈길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양평 미래교육캠퍼스 야외수영장이 16일 그래드 오픈 했다.
야외수영장은 지난 2019년 삼육재단이 위탁(委託) 운영하던 중 2020~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휴관을 했다. 2023년 들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산하 양평미래교육 캠퍼스 직영 체제로 전환, 시설 복구를 하고 도민 서비스 등 공공성 강화에 나서 지난해만 4,556명(경기도민 4,079명)이 이용을 할 수 있었다.

8월 28일(수)까지 운영되는 야외수영장은 20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 정화 및 정비 시간으로 입영을 할 수 없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8월 16일(금)과 23일(금)은 사회적 배려 계층 행사일로 일반에게 개방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19세 이상 성인은 3500원 중고생(14~18세)은 2500원 초등생이하(13세까지)는 2000원(이상 경기도민)이다. 경기도민 외 이용자는 해당 금액에 50%가 가산(加算) 된다. 올해는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하게 홍보해 눈길을 끈다. 전승희 양평캠퍼스 본부장은 “안내안전 표지판을 정비하고 고객편의 설비를 확대하고 운영 기간 연장과 장애인 무료개방 행사 확대 등 도민에게 더욱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4월에 개원한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약 3만500평의 규모로 미국 버지니아 소도시를 테마로 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광(風光)을 자랑하는 도민 체험교육시설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의 관제 시스템을 이용한 항공교통운영 체험, VR과 모션 시트를 이용한 우주선 탑승 체험, 태블릿 PC를 이용한 AR 콘텐츠로 그린에너지 및 재활용 교육, 미래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원어민 강사의 체험형 영어교육이 있다. 총 55개 동의 친환경적인 강의동은 570명 가량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고 부대시설은 수영장과 인조잔디축구장 실내체육관 야외공연장, 편의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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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경기도, AI 교육 문턱 낮춘다…도민 대상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 시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컨소시엄이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게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된다.
교육은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공(專攻)의 석박사급 멘토들이 참여해 개별 학습자의 질의응답을 지원해 교육 진행 중 궁금한 점이나 심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8월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권역별로 오프라인 특강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AI 리터러시 플랫폼(https://gapchallenge.ai/) 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난이도별 강좌를 수강한 후, 시험과 실습 과제를 수행해 과정별로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의 기본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하고 자신의 업무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AI 리터러시 플랫폼(https://gapchallenge.ai/) 을 통해 제공되며,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도 교육 과정 및 참여 교수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AI산업팀(031-776-482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