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지 며칠 후에 지질학자들이 특이한 지하 활동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사이언스지에 기고했다고 베르시야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베르시야 통신 웹사이트>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기구 전문가들은 수 분간의 폭발을 감지(感知)하고 이를 진도 6도의 지진 활동으로 구분했다. 전문가들은 이 지진이 폭발로 인한 것이라는 의심을 갖게 되었다. 한 번의 경우에 지진파가 매우 빠르게 퍼져 나갔기 때문이다.
이후 지진활동이 최고인 핵실험 시행 장소에서 비교적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국 지역까지도 흔들렸다.
지질학자들은 위성 원격감지 스캐너를 사용한 특수 기술로 북한의 지형을 조사한 결과 예상치 않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북한이 핵실험을 중지한 것은 폭발 후 계속된 지진으로 인해 지하 주 핵 실험장의 일부가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핵실험 중지의 이유는 정치적인 호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핵실험장이 건설되거나 풍계리 핵 실험장이 복구되는 대로 핵 실험이 곧바로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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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북핵인력 서방 이주(移住)는 무리한 요구’ 러매체 (201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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