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니키 헤일리(사진)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은행분야에서 대북 제재 완화(緩和)를 주장하는 러시아를 비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헤일리 대사는 "안보리 회의는 러시아가 실제로는 대북 은행 분야 제재 해제를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러시아는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많이 얘기하지만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게 된 이상 그렇게 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또한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계속해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러시아는 이미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해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북한 근로자들을 초청하고 원유 공급 및 은행 분야 제재도 훼손(毁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북한은 제재 해제에 필요한 어떠한 상응조치도 하지 않았다. 여전히 핵 시설 에 대한 전문가 사찰을 허용하지 않는 바, 이 점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제재노선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이보다 앞서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 스트르지조프스키 대변인은 러시아의 요청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비공개회의 직후 러시아는 대북 제재 결의 이행 결과에 따른 인도주의적 성격의 심각한 북한 문제에 대해 안보리 이사국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안보리의 모든 수단을 활용해 북한 내 상황 개선 방안을 조속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스트르지조프스키는 대북 제재로 인해 현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 유엔개발 계획(UNDP),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기구들이 북한 내 혹은 북한과의 업무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네스코, IOC,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 위원회 (UNESCAP), 적십자(IFRC) 등도 북한과의 정상적 협력 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기구들이 주관하는 국제행사에 북한 인사들의 참 석이 거부되고 있으며 북한 내에서 제재 체제와 관련 없는 비상업적이고 전적으로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하는 러시아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부연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절대 허용될 수 없으며 사실상 안보리 결정들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으로의 자금유입 차단을 포함한 전방위 제재가 시행 중인 상황에서 대북 인도주의 지원이 이뤄지려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북제재위원회는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사안의 결정 시에는 전체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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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언론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소개 눈길
러시아 발샤야아시아 TV 취재팀이 최근 한국의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방문하고 삼성의 새로운 개발품들을 접하고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은 새롭고 독창적인 개발품들의 거점이다. 기술제품사용을 쉽게 하려는 생각을 기본으로 삼성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급격하게 진전되는 기술 공정을 단순화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핸드폰이 본래의 기능을 담당하는 장치로서만이 아니라 예를 들어, 냉장고 리모콘 역할도 할 수 있다. 냉동실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냉동실 문에 있는 비디오 카메라를 켜면 이 카메라가 내부의 모든 물품을 보여준다. 핸드폰의 터치스크린 상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진공 청소기를 켤 수도 있다. 이런 개발품들은 아직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뮤지엄 직원에 따르면 멀지 않아 상용화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년간 매우 강력한 기술 진보를 이루었다. 이러한 기술 진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엄 직원은 가장 최초의 삼성 TV와 가장 최신 개발품을 옆에 나란히 놓고 켜 보았다. 실제로 이 제품들은 큰 대조가 되었다. 또한 하나의 사진이 곧바로 수 개의 스크린에 자리 잡는 것을 보여주는 다중디스플레이 모니터 시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