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육군3사관학교 방문을 끝으로 뜻깊은 모국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재외편협)가 주최하는 2019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은 2일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 극진한 환대(歡待)를 받았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968년 개교 이후 15만 여명의 정예장교들을 배출한 곳으로 대학 2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어, 진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한 우수 자원의 고급 장교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재외언론인들이 도착하자 육군3사관학교장 서정열 소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도열(堵列)한 가운데 태극이 새겨진 3사관학교의 상징 스카프를 일일이 매주며 뜨거운 환영을 하는 모습이었다.
재외언론인들은 축구장 11개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병장(운동장) 본부석으로 이동,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육군3사관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드론의 공중 촬영이 이뤄지는 가운데 직접 연병장에 내려가 주위를 거닐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본부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서정열 소장은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를 결집하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방문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육군3사관학교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정열 소장은 재외언론인을 위해 ‘절절포’라는 이름의 특별한 선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말자’라는 뜻의 절절포는 각각 상징적 의미가 있는 10개의 과자와 음료를 모은 것으로 불굴의 3사관학교 정신을 재치있게 알리는 기념물이다. 이와 함께 행운의 2달러를 증정하며 재외편협과 재외동포언론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祈願)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회의실에서 이성춘 전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진행하는 '한국에서 장기집권 얼마나 가능한가(영국, 미국, 일본과의 비교)'란 주제의 특강과 함께 대회종합평가회를 마쳤다.
이어 육군3사관학교가 마련한 오찬장으로 옮겨 전체 생도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삼겹살 파티를 함께 했다.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뜨거운 환대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정성껏 준비하고 환영해 준 서정열 소장과 학교 관계자들, 생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기병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장은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으로 마련된 남북 평화공존 시대에 재외동포언론인들의 사명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욱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도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재외 동포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모국과 회원사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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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재외동포언론인들 포스코 방문 (2018.11.3.)
대구TBC방문, 포항MBC 간담회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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