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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록 밴드 ‘씽씽’ 뉴욕 마이애미 공연

‘민요 떼창’ 열풍 주인공
글쓴이 : 클로에 날짜 : 2018-12-07 (금) 02:33:41

NPR 타이니 데스크 그룹 최초 출연

 

 

Newsroh=클로에기자 newsroh@gmail.com

 

 

 

Ssingssing_2.jpg

 

 

한국 민요 록 밴드 씽씽이 미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해외 음악계로부터 공연 초청이 쇄도(殺到)하고 있는 씽씽의 공연을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 오후 8, 마이애미 소재 에머슨 도쉬 갤러리(Emerson Dorscho Gallery)9() 오후 8, 뉴욕 소재 브루클린 보울(Brooklyn Bowl)에서 각각 펼쳐진다.

 

국악계 힙스터 밴드씽씽은 6인조 혼성 밴드로, ‘조선의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가진 국악계 스타이자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을 주축으로 한 창작 국악 밴드이다. 독특한 비쥬얼 컨셉을 장착(裝着)한 세 명의 소리꾼(이희문, 신승태, 추다혜)이 기타(이태원), 베이스(장영규), 드럼(이철희) 반주에 맞추어 민요와 소리를 바탕으로, 글램 록, 펑크, 레게, 테크노, 디스코 사운드 등 여러 장르 음악을 접목시켜 현대화된 민요, 글로벌화된 국악을 선보인다.

 

정선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와 같은 민요들과 난봉가’, ‘창부타령등 경기민요, 서도민요의 대표곡들, 서울굿의 구성진 입담이 록, 디스코, 블루스 등의 사운드와 결합된 음악으로, 묘한 중독성과 흥이 넘치는 분위기가 더해져 국악에 대한 경험이 없었던 외국 현지 관객들도 거리낌 없이 신나게 춤추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 내 공연에서 최근 씽씽의 공연이 티켓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을 뿐 아니라 이른바 민요 떼창이 벌어지는 것도 이제는 놀랍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씽씽은 국악이라고 하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의 편견을 깨트렸다. 국악의 구성진 가락과 맛깔 나는 창법은 그대로 살리면서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음악 장르 결합, 화려함을 넘어 쇼킹하기까지 한 무대 연출로 국악을 제대로 현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 뉴욕을 대표하는 월드뮤직페스티벌인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선정되어 데뷔, 뉴욕타임스 등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씽씽이 더욱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NPR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한국 밴드 최초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씽씽이 출연했던 유투브 영상은 현재 245만 뷰를 넘어 세계적인 유투브 스타 밴드가 되었고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프로듀서인 밥 보일렌(Bob Boilen)지금까지 내가 보고 들어왔던 밴드와는 차원이 다른 그룹이라고 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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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 마이애미 기간에 맞추어 에머슨 도쉬 갤러리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창작/퓨전 국악을 제대로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마이애미 지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부터 아트 바젤을 찾은 많은 미술, 패션, 공연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공연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9일엔 뉴욕의 복합문화공간 브루클린 보울에서 열린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롤링스톤지으로부터 지구에서 가장 멋진 장소라고 극찬을 받은 유명 공연장인 브루클린 보울은 특히 록, 힙합 등 대중음악 공연의 대가들이 거쳐 간 바 있으며 뉴욕 힙스터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씽씽의 마이애미와 뉴욕 투어 공연을 초청한 미국 현지 기관, 리듬 파운데이션(The Rhythm Foundation)의 파 나이버거(Par Neiburger) 예술감독은 씽씽은 한국 전통 노래들을 록 앤 롤, 디스코 등의 음악들과 조합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신선하면서도 동시에 익숙한 음악을 선보여 매우 흥미로운 그룹이다. 나는 노래를 들었을 때 이미 씽씽의 팬이 되었다.”라며 초청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을 기획한 뉴욕한국문화원 한 효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는 전 세계의 음악계 주요인사들의 이목(耳目)을 집중시킨 독보적인 창작 국악 록 밴드, 씽씽의 이번 미국 투어 공연을 통해 우수한 한국형 월드뮤직이 더욱 돋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씽씽 미국 투어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리듬 파운데이션, 브루클린 보울, 에머슨 도쉬 갤러리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뉴욕한국문화원 ‘2018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18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씽씽의 마이애미 공연은 무료(사전 예약 필요), 뉴욕 공연(21세 이상 입장 가능)$15이며 티켓은 브루클린 보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나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212-759-9550 내선 210)로 연락하면 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코리아가요제 우천속 뜨거운 열기 (2018.8.13.)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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