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러시아의 친구들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한러관계 발전에 기여(寄與)하고 있는 한국 정치계, 사업계, 문화계, 과학계의 대표들과 유명인사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러시아 국민들과, CIS국가 공관장들과 외교관들이 초대되었다.
환영사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한러 修交 30주년을 맞게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친러 인사들이 양국 관계발전과 양국의 우호협력의 강화하는데 계속해서 크게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쿨릭 대사는 계속해서 올해 한러 경협발전을 결정지을 기반 문서 중의 하나인 ‘9개의 다리’ 이니셔티브 실제 실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러시아는 남북관계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며 동북아에 신뢰할 만한 평화와 안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남북러 삼각프로젝트 재개를 포함한 남북 경협의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소음악회와 기타 문화 행사들도 같이 개최되었다.
올렉 키리야노프 서울특파원 | 로시스카야가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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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질문에서 진리가 나온다 (11.19.로시스카야가제타)
한국 언론 대표단이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가제타 편집국을 방문했다. 한국 언론인들과 로시스카야가제타 편집국의 회담은 1시간 이상 지속되었다. 중앙일보, 문화일보, 광주매일신문, YTN 라디오, 뉴시스 통신사와 기타 언론 매체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 중에는 한반도 정세에 관한 로시스카야가제타의 입장, 종이신문의 향후 운명, 언론인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 전문적인 언론인들의 블로거와 브이로거(Vlogger)에 대한 태도 등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
블라디슬랍 프로닌 로시스카야가제타 편집장은 중앙일보 정현목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러시아는 한국의 이웃이다. 양국의 전략적 이해가 일치한다. 우선순위 중의 하나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이다. 나는 한국과 북한, 두 나라를 분단시키고 있는 38선에 가보았고 분단으로 인해 한민족의 삶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러시아 언론인들의 의견에 따르면 리포터는 그가 취재하는 문제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하다못해 하루 20시간이라도”일할 수 있어야 한다. 블로거와 브이로거에 대해 말하자면 중요한 것은 그들이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좋아요’를 받으려고 뉴스를 왜곡하거나 과대 과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