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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컴포트 우먼’ LA공연 전석매진 개막

2015년 창작뮤지컬 최초로 오프브로드웨이 진출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9-08-17 (토) 04:23:41

LA공연 2000명의 아시안들 오디션 몰려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한국 창작 뮤지컬 컴포트우먼(Comfort Woman: A New Musical)이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황리에 시작했다.

2015년 뉴욕 초연 당시 최우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2위 선정된 컴포트우먼은 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15일 다운타운에 위치한 극장 로스엔젤레스 씨어터센터’(The Los Angeles Theater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LA 공연은 82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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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중인 엘에이 컴포트우먼 배우들 all photos by Credit- French Q Studio: Jeff Yeon/Yeji Shin

 

이번 LA공연은 모임재단의 전신영 대표가 제작자로 나서면서 성사되었고, LA 타임즈의 권장 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개막공연은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입소문 속에 빠른 흥행속도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오디션에 무려 2천여명의 아시아/타인종 배우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첫날 공연은 1세대 한인 관객부터 현지 미국인들이 가득 메운가운데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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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장에 취직하기전 꿈에 부푼 소녀들

 

컴포트 우먼의 총감독인 김현준 연출가는 초연, 재연, 삼연을 이끌어가는 소감에 대해 위안부는 무거운 소재다. 100분간의 공연을 무겁게만 이끌어 갈 수도 너무 가볍게 풀어나갈 수도 없다. 그 중간점을 지난 7년간 찾아가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대한 인권 문제에 집중하고 주인공인 소녀들의 스토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끌고가야 했다결코 반일 감정을 자극하거나 정치적인 이슈를 논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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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김고은 역 에비게일 아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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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끌려간 소녀들


 

 

LA 공연의 주연 김고은역은 한국계 혼혈 배우 에비게일 아레이더(Abigail Arader)2018년 재연에 이어 또 한번 발탁되었고, ‘이민식' 역은 필리핀 출신 린던 아돌프 아포스톨(Lyndon Adolf Apostol), 여동생을 위해 본인의 목숨을 희생하는 이남순역은 한국계 혼혈 배우 제니퍼 선 벨(Jennifer Sun Bell)熱演(열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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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소에 갇힌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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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일제 강점기, 도쿄의 설탕 공장에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은 소녀 '고은'이 인도네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고 같은 처지에 있는 소녀들을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소녀들은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되고 역경을 딛고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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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탈출을 모의하는 민식과 고은


 

 

 

또한, 2018년 재연 때 안무에 참여한 세계적인 안무가 김현과 레나타 스코보가 이번 LA프로덕션에도 안무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는 예일대 출신 이철 무대디자이너가 세심한 작업을 했고, 조명과 음향은 재연 공연의 이병철 조명디자이너와 박태종 사운드 디자이너가 다시 맡았다. 음악감독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서울과 도쿄 뉴욕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정완 음악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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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장면
all photos by Credit- French Q Studio: Jeff Yeon/Yeji Shin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뮤지컬 컴포트 우먼’ LA공연 캐스팅 완료 (2019.7.26.)

2000명의LA 아시안들 오디션 몰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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