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안무가 美글로벌아트 쇼케이스 출연료 전액 기부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뉴욕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아티스트 김현 안무가가 17일 2020 미국 국제금융공사 주최 글로벌 아트 쇼케이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온라인 상으로 작품 ‘Ghostay’를 공연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Ghostay는 2013년 폴란드의 아트컬러발레와 협업을 한 작품으로써 Ghost 와 Stay의 합성어이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놓인 인간사를 현재라는 시간속에서 그려낸 이번 작품은 쇼케이스 행사관계자들의 만장일치(滿場一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 안무가는 이번 공연 출연료 전액을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분별한 인종차별을 위하여 힘쓰는 소수단체를 위하여 기부한다고 밝혀 감동을 안겨주었다.

김현 안무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인들이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창작가로서 수많은 분들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쇼케이스를 주관하는 미셀 제콤은 전 세계의 많은 금융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될 이번 이벤트에서 김현 안무가의 뜻이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和答)했다.

그라샤 마셸 여사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평화주의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그라샤 마셸여사가 연설을 했고 세계적인 헐리우드 스타인 맷 데이먼(Matt Damon) 과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폰세카(Fonseca) 등 저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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