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서울에서 한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시상식이 최근 개최됐다.
루스키미르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어 토론대회는 11회째로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치러졌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대사관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했다. 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러시아 문화에 대한 진실한 관심을 가진 재능있는 한국인 청년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쿨릭 대사는 입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이들이 푸시킨, 레르몬토프, 톨스토이와 기타 고전의 언어인 러시아어 공부에서 큰 진보를 이루기를 기원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온라인 푸시킨 축제가 진행 중이다. 올해 푸시킨 축제는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다. 따라서 올해 축제 프로그램에는 도스토옙스키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관한 에세이 공모전과 초중고생 작품 공모전, 도스토옙스키 작품을 모티브로 한 회화 공모전, 러시아 고전 에세이 번역 공모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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