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오랫동안 지켜온 가치들을 거부하는 ‘무법적인 대통령’에 의해 이끌리고 있다.” 로버트 라이시/더 가디언
1. 세계 최강국의 지도부 위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오랜 전통과 가치를 무시하는 무법적(無法的) 대통령의 지도 아래 놓였다. 이 현실은 미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 이란 전쟁의 참상
이란과의 전쟁이 13일째를 맞으며 중동 전역에는 죽음과 파괴가 퍼져나가고 있다. 우리는 지금, 실패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냉정하게 직시해야 한다.
3. 피해 규모
현재까지 약 2,0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에는 175명의 이란 어린이와 7명의 미군이 포함된다. 최소 140명의 미군이 부상했으며, 일부는 중태다. 전쟁이 끝나면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이다.
4. 국민 부담과 경제적 피해
치솟는 유가와 가스 가격은 서민과 노동자에게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전쟁에 쏟아붓는 막대한 자원—하루 10억 달러, 시간당 4,166만 달러, 초당 11,574달러—은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것이 마땅하다.
5. 기본적 필요와 국방비 불균형
미국 국민은 의료, 주거, 육아, 교육 등 기본적 삶의 필요를 요구한다. 그러나 정부는 “우리는 감당할 수 없다”고 한다. 반면 국방부에는 1조 달러가 지출되고, 추가로 5,0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불균형은 민주주의의 신뢰를 흔든다
6. 대통령의 무책임
백악관의 대통령은 전쟁의 목표와 승리 조건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이 전쟁의 책임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의 독단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7. 시민 다수의 반대
이번 전쟁은 현대 미국 역사상 시민 다수의 지지 없이 시작된 첫 사례다. 미국 국민은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개인이 독단으로 전쟁을 강행하며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8. 전쟁의 결과
생명이 희생되고, 에너지 가격은 치솟으며, 국고(國庫)는 소진되고, 국민의 필요는 무시된다. 나아가 잠재적 테러 위험까지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번 전쟁은 미국 민주주의의 압도적 실패이며,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9. 시민 참여와 제도 강화
3월 28일, 우리는 미국 전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를 벌일 것이다. 선거 시스템을 강화하고,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이번 대통령을 용인한 의회를 되찾을 것이다. 동시에 공동체와 이민자, 대학과 학교, 박물관과 언론을 국가 독재로부터 지켜야 한다.
10. 근본적 해결책
이번 전쟁이 초래한 참혹한 피해에 대응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처음부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어야 할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노력은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험대다.
****************************
<"트럼프가 중간선거 연기할 가능성, 국가비상사태 선포 후">
■ 로버트 단턴 교수 "트럼프가 중간선거 연기할 가능성"
MBC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11월 중간선거를 연기 또는 중단하고 권력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이 보도한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로버트 단턴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단턴은 현재 미국이 전쟁과 정치적 분열 속에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턴은 "트럼프가 때로는 독재자가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적도 있다"며 "가장 우려되는 시나리오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 11월 중간선거를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미 군 병력이 미국 내 여러 도시의 거리까지 배치된 상황"이라며 "이런 조치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world/article/6805947_36925.html
■ 트럼프, 다보스서 “나는 독재자… 가끔은 독재자가 필요해” 발언
스위스 다보스, 2026년 1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열린 비공식 리셉션에서 “나는 독재자다. 가끔은 독재자가 필요하다(I am a dictator. Sometimes you need a dictator)”라고 발언해 국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하는 맥락(脈絡)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자신에게 붙는 ‘독재자’라는 이미지를 일부 수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발언은 민주주의 전통을 중시하는 국제사회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며,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 표현이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관련된 논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트럼프의 발언을 농담 혹은 과장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으나, 일부 정치 분석가는 “이 표현 자체가 미국 민주주의 관점에서 민감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 트럼프 “우린 잘하고 있는데 왜 중간선거가 필요하냐” 발언 논란
워싱턴 D.C., 2026년 1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예정된 2026년 중간선거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과 공화당이 지금까지 잘해왔다며 “중간선거를 열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첫 해가 너무 잘 진행됐기 때문에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선거를 아예 할 필요도 없다(“we shouldn’t even have an election”)”라고 언급하면서 2026 중간선거 자체를 불필요하다고 표현했다.
트럼프는 이번 발언에서 “우리가 미국을 위해 한 일은 훌륭하다(“we’re doing such a great job”)”고 자평했고, 일부 유권자와 공화당 내에서는 이를 농담이나 과장된 표현으로 해석하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백악관 대변인은 해당 발언에 대해 “그는 농담으로 한 말이며, 실제로는 선거가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민주주의와 정기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미국 정치 체계에서는 상당한 논란을 불러왔다. 정치 전문매체와 분석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선거 제도 자체를 불신하거나 권력 유지 방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하며 우려를 표했다.

글 박동규 변호사 |미 시민참여센터 이사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