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跆拳道)가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공동 등재 또는 확장 등재를 위한 차기 신청 대상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정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올해 3월 중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 사무국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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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24년 3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등재를 신청했고,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공개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자료에서도 태권도를 남북 공동으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태권도는 올해 12월 등재 심사 예정"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위한 절차에 올려둘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남북 공동 등재에 성공한다면 2018년 씨름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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