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주유엔한국대표부도 방문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지난 3년간 세계 각지에서 한반도 전쟁반대와 평화실현을 위해 20여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서명지가 UN에 전달됐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정전70년 한반도평화행동) 대표단은 4일과 5일 유엔 한국대표부(김상진 차석대사)와 유엔 사무처에 서명지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시 ‘전쟁’과 ‘평화’의 기로(岐路)에 서 있는 정전 70년 한반도의 상황을 널리 알리고, ‘지금, 평화’를 원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서명지는 전 세계 18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20만6629명이 동참했다.

유엔한국대표부에서 대표단이 함께 했다 <사진=한반도평화행동대표단 제공>
Korea Peace Appeal Campaign 대표단은 서명 전달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전쟁 위기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무력 충돌 예방과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유엔과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대표단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에 대한 전 세계 시민사회와 종교계의 강력한 지지와 헌신적인 활동을 상세하게 전하며, ‘평화 우선 접근법(Peace First Approach)’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엔 사무처는 한반도의 최근 상황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글로벌 시민평화운동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Korea Peace Appeal Campaign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이었던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적대를 멈추고 남북·북미 관계를 개선합시다’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군사 위협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하고 한반도·아시아 평화공존 실현합시다’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라는 요구사항에 대한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을 진행해왔다.
시민들의 평화행동에 응답하고 공명한 목소리들도 이어졌다.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 지자체장,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이 서명에 함께 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프란치스코 교황, 달라이 라마 등 대표적인 종교 지도자들도 지지와 응원을 보내왔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리마 보위, 시린 에바디, 시타우왁쿨 카르만)과 수상 단체(핵무기철폐국제캠페인 ICAN,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 IPPNW, 퍼그워시 회의) 대표들, 前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토마스 퀸타나 등도 서명에 힘을 실어 주었다.
또한 대표단은 뉴욕 현지에서 유엔군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를 맡고 있는 스웨덴과 스위스 주유엔 대표부, 군비 축소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아일랜드 주 유엔 대표부 등을 면담하여 현 정세(情勢)에 대한 의견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어 뉴욕과 워싱턴에서 동포 간담회, 미국 국무부와 상·하원 의회 면담을 연달아 진행한다. 특히 10월 8일(일) 오후 3시엔 워싱턴 DC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지난 9월 30일 뉴욕에 이어 <한반도 평화 집회 Korea Peace Rally>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울려퍼진 한반도평화대행진 (2023.10.4.)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