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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서울도심 러 우크라전 지지시위”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23-03-28 (화) 17:09:50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도심 러시아 대사관 인근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지지하고 미국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타스 통신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의 우크라이나 사태는 단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이 아니다. 이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 진영과 러시아를 포함한 반 제국주의 진영간의 절대절명의 투쟁으로 핵 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위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러시아를 강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시도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러시아 지지 집회는 ‘반제국주의포럼’, ‘자주통일실천연대’, ‘평화협정운동본부’,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국가보안법철폐 거리행동’ 등 여러 시민단체가 주회했다. 이 집회에는 각 단체 대표자들 총 20명 이상이 참가했다. 집회 시간은 대략 1시간에 달했다.

 

집회 주최자들은 “우리는 자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만 아니라 미 제국주의를 격파하고 인류 사회에 보편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러시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외쳤다.

 

집회 참가자들은 러시아의 국기인 삼색기를 들고 있었다. 이들이 앞세운 현수막에는 “러시아의 반제반미 전쟁을 지지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러시아가 나폴레옹의 야욕을 격파하고 소련이 세계 이차대전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실을 상기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현재의 우크라이나 사태는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집회 참가자 중의 한 사람은 “러시아는 항상 자국의 영토를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대리전에서 잘 싸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유섭 원불교평화행동(Won-peace) 상임대표는 “표트르 포로셴코가 우크라이나에서 집권한 이후 미국 국방부와 방산업체의 전쟁광들이 우크라이나의 나치주의 신봉자들을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러시아인들을 공격하여 죽이도록 사주(使嗾)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돈바스 공격을 준비했으며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민스크 협정을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침략자가 아니며 돈바스에 있는 러시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끼어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남문 자주민회 대표는 “자본주의자들과 거기에 빌붙은 언론이 미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정보를 왜곡하고 거짓선진을 보급하며 러시아의 자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반격을 침략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 한국 정부가 “나치주의자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남문 대표는 이어 “미국 제국주의자들의 군사훈련 때문에 동북아와 한반도 위에 전쟁의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현 정부가 한미일 삼각 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이 주종관계에 놓여있어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참가자들의 공동성명에서는 미국이 한국을 동족인 북한에 대해 적대적이 되도록 강요하고 중국과 러시아에도 대항하도록 돌려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든 현수막 중 하나에는 미국 정부가 외국 땅에 있는 미군 기지를 폐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국 우크라요청 승인시 러-북 카드 대응” 러전문가 (2023.3.16.)

한국 부품사용 자주포 우크라 제공 승인 비판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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