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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의 격동세계
제 글은 크게 두가지 방향입니다. 시론으로 주로 한반도 평화, 남북미 관계중심을 다루고 사회(산업)경제적 현안은 '제3섹타 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쓰려 합니다. 한반도(김근태)재단 운영위원장 겸 이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현재고문,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창립자 겸 회장 변혁을 위한 연구기획법인. '다른백년' 이사장 역임. 주권자 전국회의 공동대표. 국민주권 연구원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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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프레임’에 대한 경고

매달통신 ‘이래경의 격동세계’를 새롭게 시작하며
글쓴이 : 이래경 날짜 : 2021-11-15 (월) 18:42:38

매달통신 이래경의 격동세계를 새롭게 시작하며

 

 

 

지난 1026일 지난 5년여 기간을 지켜왔던 다른백년 이사장직에서 내려왔습니다.

 

가외후생(可畏後生)의 참으로 훌륭한 후배님을 만나 버거운 짐을 넘기고 가벼운 심정과 설레는 기분으로 하산하는 중입니다만,

 

그럼에도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길에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겠다던 초발의 욕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군요.

 

아마도 제가 소인의 탓이겠죠.이제부터는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신임 이병한 이사장의 후견을 겸한 자문역에 더하여, 그동안 해외시각이라는 주제로 국제 주요 매체와 포탈에 소개된 기사와 칼럼을 선정하고 번역해온 활동을 지속하면서, 향후 이래경의 격동세계라는 타이틀로 해외칼럼의 번역과 더불어 저의 의견을 함께 보태어 풀어가는 조그만 소임을 새로운 마음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격동세계라는 칼럼을 통하여 크게 세 개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경향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적인 주제로서, 현하 세계는 전후 세계질서를 재편하고 주도하여 왔던 팩스-아메리카나 즉, 미국의 단극적 일방주의에서 벗어나 다극적 또는 상호적 다자주의의 시대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흐름에 관한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미국은 더 이상 rule-setterworld-police도 아니며, 이러한 질서의 변화는 향후 한반도의 상황에도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임에 분명합니다.

 

두 번째의 주제는 상기에 기술된 역사적 국제흐름의 변화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관한 것입니다.

 

한편에서는 기득권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여전히 세계를 지배하는 헤게모니를 유지하려는 미국 내 일단의 군산복합체 집단들과 금융산업 그리고 보수적 정치인들의 자기최면적 대응과 다른 한편에서는 수많은 현안을 앉고 있는 국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진보적 지식인들과 일부의 정치인들 그리고 광범한 반전평화의 시민조직의 활동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자의 집단들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쟁국가로서 그리고 극우기독교적 사상에 기초한 선민집단으로서 미국의 우월적 성격을 여전히 강조하는 한편, 후자 집단은 빈곤(양극화) 복지 교육 환경 의료 인프라 그리고 인종을 포함한 인권상황 등 이미 이류국가로 전락한 자신의 조국에 대하여 국내 현안의 해결에 집중하는 보통국가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하(現下) 미국은 정치제도의 결함으로 인하여 민주 공화 양당이 극한적인 대립과 혼란을 지속하면서 사실상 내전상황에 돌입하여, 미국이라는 국가미래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과 미국의 혼란이 전세계가 엄청난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도 유념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미국에 의존하여 편향된 사고에 물들은 한국의 정치와 언론 지형 그리고 지식인 집단에 대한 경고성 비판과 이들의 중독된 매판적(買辦的) 관행을 깨는 새로운 시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소위 공영방송이라는 KBS와 진보성을 보여왔던 언론매체들마저 지극히 편향된 종미적 시각으로 국제관련 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을 목도하면서, 특히나 의도적인 반중의 감정을 야기하는 것에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한 서구의 언론매체와 IT기술업체들을 매개로 미국의 문화와 가치 그리고 세계전략을 세뇌적으로 홍보하고 지지하도록 강요하는 소위 워싱턴-프레임, Washington-Frame라는 것에 대하여 경고를 울리고자 합니다.

 

저는 한국 대부분의 지식인들과 언론 그리고 관료집단이 상기 워싱턴-프레임이라는 함정에 알게 모르게 갇혀 있다고 단언합니다.

 

미국이 파놓은 우물 안에 갇힌 개구리 신세인 셈이죠.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격동세계라는 이름으로 게재하는 첫 번째 내용들은 1031일에 개막하여 1113일 폐회시한을 넘기고 합의문의 진통을 보이고 있는 글래스고-Cop26과 관련된 것입니다.

 

우선 상기 국제기후회의를 주관하는 유엔이 회의에 앞서 발표한 경고성의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에 대한 영국 가디안의 기사와 현장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내용을 번역하여 보았습니다.

 

기후위기를 맞이하여 대응과 해결에는 지구촌의 전면적 협력체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치적 승부처로 중국과 대결에 올인하면서 기후위기와 팬데믹 상황조차 미패권을 위한 지정학적 기회로 삼고자 하는 바이든의 미국행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미국지식인들의 칼럼을 추가로 2건을 소개하여 올립니다.

 

그러나 이 역시 미국인이라는 역사의 자기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후문제를 일으킨 서구의 산업문명이 진행되어온 과정에서 누적 형성된 역사적 책임과 단층의 문제를 지구촌 모두의 합의를 통하여 누가 어떻게 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강제력의 도입 그리고 근본적으로 인류문명의 주제를 산업화와 무한성장에서 생명존중과 지속순환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두손모아, 이래경.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이래경의 다른백년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lrk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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