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남북, 5월 북미, 6-7월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定着)될 것 같습니다. 3월 초부터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통일경제> 2018년 4월호에 다음과 같은 글 한 편 실었으니 읽어보시고 좋은 의견 많이 주시겠어요?
..... 물론 문 대통령 말대로 여건이 좋지 않다. 나라 안팎에서 반대하고 방해하는 세력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남한의 수구 정당과 극우 언론은 문재인 정부엔 매사에 반대해도 트럼프 정부엔 저항하지 못할 것이다. 한미동맹을 국가 목표처럼 삼고 있는 그들의 친미와 종미(從美)가 바람직할 때도 있는 셈이랄까.
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일본은 남북관계 진전엔 어깃장을 놓더라도 북미관계 개선을 좇아가지 않을 수 없다. 1970년대 중국에도 그랬고 베트남에도 그랬듯, 미국이 북한과 국교를 정상화할 조짐이 보이면 일본이 먼저 나설 수도 있다. 일본이 북한과 수교하려면 거금을 건네야 한다. 1965년 일본이 남한에 준 ‘독립축하금’이나 ‘경제협력자금’ 명목의 식민통치 보상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큰 액수일 것이다.....
그런데도 낙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첫째, 트럼프가 2016년 11월 대통령선거 전후로 주한미군을 비롯해 해외에 배치된 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2017년 12월엔 ‘국가안보전략 (National Security Strategy)’을 통해 미국이 “일본과 호주 그리고 인도와의 4각 협력 (quadrilateral cooperation)을 증진해” 중국을 봉쇄한다는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에 남한 또는 주한미군을 뺀 것이다. 셋째,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주한미군이 북한에 적대적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계속 유지되는 데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트럼프뿐만 아니라 김정은도 주한미군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 읽기: http://okef.org/221234885461
2. ≪문학과 예술 속의 반미≫
지난 2월 말 나온 ≪문학과 예술 속의 반미: 시와 소설, 음악과 미술, 연극과 영화를 통한 미국 비판≫이란 제 책에 대해 김원식 국제관계 전문기자가 <오마이뉴스>와 <민중의 소리에> 올린 서평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이재봉 교수 ‘국익 위해서는 친미도 반미도 필요하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14616
http://www.vop.co.kr/A00001266663.html
감사하며 이재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