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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레비는 나빌레라의 순수한 우리말로 우화등선(羽化登仙)을 말합니다. 수도의 최종목표인 불사의 신선으로 새로 변해 훨훨날아 삼신할머니에게 돌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민족은 죽음을 하늘의 삼신할머니에게 (되)돌아가셨다 하고 무덤을 어머니 임산부 배처럼 만들었습니다. 기해년 황금돼지해, 동방갑목의 겨레땅에 생명의 물기운이 뿌리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징으로 철도가 열려 유라시아와 아메리카가 연결되고, 개성이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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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천제와 놋쇠

글쓴이 : 김창옥 날짜 : 2021-11-05 (금) 15:21:02


가 끝나는 곳에서 가 시작되고, 가 끝나는 곳에서 하늘사람이 시작된다

 

우리 조상들은 청동철기문명을 열면서 놋쇠를 왜 개발했을까?

 

필자 또한 많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구상의 광물은 30%가 넘는 철분이 제일 많고 구리는 겨우 5% 정도에 불과하며 용융점 또한 1200도 이상 비슷하기에 형태를 변화시키기에 철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오늘날 제련법(製鍊法)이 발달하여 쉽게 좋은 구리를 얻을 수 있지만 고대에는 철보다 훨씬 어려웠을 것입니다.

 

또한 철기문명이라는 것, 이것은 철기를 쇠를 변화시켜 좋은 강도와 경도를 얻는 것인데, 이는 단순히 탄소와 철의 문제로 물과 불을 이용하면 될 물리적 변화만 추구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조상들이 시작하고 문을 연 청동기는 구리 주석 아연의 배합비율 정도가 중요한 고도의 합금법에 해당하며 결국 물리적 변화 뿐 아니라, 화학적 변화가 첨가된 고도의 지적융합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청동문명을 우리조상들이 먼저 열어 전 지구상에 퍼뜨린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제사(祭祀)입니다. 우리민족은 하늘민족이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배달민족 개개인은 반드시 하늘 뜻을 깨달아야 하고, 또한 이를 실천하여 하늘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필자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썼던 구호가 바로 교가 끝나는 곳에서 도가 시작되고, 도 즉 진리가 끝나는 곳에서 하늘사람 선이 있음을 사용했습니다. 즉 도와 학문 위에 하늘사람이 되는 법 국선도가 있음을 선언한 명제입니다.

 

이는 수운 최제우 선생께서 유불도 삼교를 통합하고 서학에 반하여 동학을 창도한 것을 의식한 것이며, 또한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유도불 삼교 통합이 바로 선()이라는 말에 빗대어 썼기 때문입니다. 이미 최고운 선생은 우리의 신선사상 풍류도(배달도 밝달법)에는 공자, 노자, 석가의 종지가 밝달법에 들어있다는 학문적 통찰을 하였고 이에 근거하여 난랑비서문(鸞郞碑序文)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청산도인이 전한 국선도의 하늘사람론은 신선선 위에 있어서 미국에 국선도를 전파하면서 사용한 명제입니다.

 

하늘민족의 임무는 세상을 구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지만 그에 앞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늘의 진리를 깨닫는데 있을 것입니다. 이것의 해답은 바로 국선도의 단계에 나와 있습니다. 국선도는 정각도 수도가 첫 번째 과정인데, 내가 곧 천지자연의 우주인 하늘과 하나 될 생명체로 이것을 올바로 깨닫는 법을 수도초공으로 삼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나는 하늘의 핏줄로서 어버이인 하늘의 원리에 동참할 기회를 주신 대상에 제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입니다. 그러므로 국선도 수도자는 물론 우리민족은 국가행사로서 인간으로 태어나 진리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하늘에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는 효심과 충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살아온 모든 것이 하늘의 은덕임을 감사하고 그에 대한 표시를 드리는데, 바로 농사가 끝나 추수한 이후가 될 것이며 그 농사수확물을 보고하는데서 시작합니다. 농사가 수확까지 모두 끝난 시점이 바로 10월 상달 제삿달이라 하여 시제달이 됩니다. 또한 그 수확물이 바로 그 표시가 되며 제물이 되는 것이며, 제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가 밥과 물을 먹고 세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밥과 물은 그릇에 오롯이 담아 그 정성을 다합니다. 그 그릇을 바로 제기라 합니다. 이 제기는 반드시 놋그릇을 사용합니다.

 

놋그릇은 바로 아침해를 뜻하기에 하늘에 제사하는 그릇 중 밥과 물은 반드시 놋그릇이어야 합니다. 놋그릇은 황금은 귀해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리와 주석 아연을 합금하여 제작합니다. 필자도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제사에는 놋그릇을 사용하시면서 푸른 녹이 전부 제거되도록 잿물과 지푸라기수세미로 광나게 닦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버지께서 놋그릇을 왜놈들이 총알과 대포 만든다고 전부 수거해 갔었는데 할아버지가 마당에 몰래 묻어 남아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왜구들이 한국의 제사문화를 망쳤을 뿐 아니라, 새해에 행했던 윷놀이마저 화투로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제는 청산해야될 왜구문화(倭寇文化)입니다. 그런데 제사의 중요성과 문화의 속뜻이 점차 살아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국선도가 민족정기를 표방하는 것도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라는 하늘의 명이기도 합니다.

 

놋그릇은 누런 쇠라는 뜻입니다. 노란 쇠의 의미는 음과 양이 균형을 이룬 아침 즉 최초로 인간이 문명을 연 후 아침햇살과 닮은 빛깔을 재현했다는데 있습니다. 실재로 고구려 벽화에서 보듯이 아침태양을 우리겨레는 태양 속에 삼족오가 있다는 것으로 표시하고, 그 삼족오는 금빛까마귀라고 합니다. 이를 국립대만대 교수를 역임하신 진태하박사는 우리민족의 설화는 아침태양과 하늘과 영통하는 하늘의 핏줄로서 상징되는 새신앙 일중유금오(日中有金烏)’로 표현된다고 하였으며, 이것은 다름 아닌 금빛날개를 퍼덕이며 온 누리에 화살처럼 금빛을 뿜어내는 태양이 바로 아침태양 조선(朝鮮)이었던 것입니다. 조선과 고려는 뜻은 같은 아침이지만 음이 달라 전혀 다른 언어로 인식하지만 사실 같은 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이음동의어(異音同義語)

 

따라서 우리조상들은 하늘을 아침태양이라고 여겼습니다. 하늘민족이라는 말이 바로 조선민족이라는 말이며 또한 고려인이라는 말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민족이 통일을 이루려면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서 시작하며 바로 아침민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 아침민족을 뜻하는 토기를 빗살무늬토기(아침햇살무늬토기)에서 직접적으로 청동문명을 열며 신시배달국과 조선 고대국가를 성립하면서 놋그릇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따라서 청동문명은 곳 놋쇠문명입니다. 북한 역사학계에서 일제가 사용한 비파형동검을 버리고 곡인형놋단검이라고 명명해서 쓴 것은 이러한 정체성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한의 강단식민사학도 하루속히 일제의 망령에서 벗어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곡인형놋단검은 바로 아침햇살을 표현한 것이며, 필자는 하늘의 핏줄임을 증명하는 단군조선에서 천부인삼기는 곡인형놋단검, 다뉴세문경, 팔주령이라고 주장합니다. 모두 놋쇠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반하여 환웅 배달국시대의 천부인 삼기는 곡옥, , 곡인형놋단검으로 인식합니다.

 

천제(天祭)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아침태양 즉 아침해를 상징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제사하는 제기는 적어도 물과 밥그릇은 반드시 놋그릇으로 해야 합니다.

 

 

* LA 계신 분들은 이번 음력 103, 양력 117일 이번 일요일 저녁 5시에 까페 에서 거행하는 개천대제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창옥의 빌라레비훨훨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ki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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