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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도자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는 1999년 다문화목회를 위해 UCC(그리스도연합교회)의 코네티컷 컨퍼런스의 초청으로 미국에 왔다. 유콘(코네티컷대학) 스토어스 교회는 UCC의 회중교회 정치제도에 따라 평신도 목회를 하고 다양성 수용과 정의평화 운동을 기초로 한다. 헌금을 강제하지 않고 예배때 성경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주중엔 초중학교 스쿨버스를 운전하고 주말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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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소리 듣기 싫다면

글쓴이 : 장호준 날짜 : 2022-08-08 (월) 19:17:30


상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 따위가 포함된다.’라고 그 뜻을 설명하고 있는 단어입니다. 영어에서 ‘common sense'라고 하는 말인데 단어 그대로 ’common' ‘sense'라는 것입니다.

 

기자(記者)’라는 직업이 있습니다.

 

매체의 종류에 따라 방송’ ‘신문’ ‘잡지, 물론 요즘은 인터넷 기자라는 것도 생겼다고 하지만 어찌 되었든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 또는 일어날 일들에 대해 기사를 쓰는 직업을 말합니다.

 

한 때 기자는 존경 받는, 아니 존경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긍정적 직업 중 하나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흔히 말하는 고학력직군 중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점점 기자들에 대한 평가가 박해지더니 이제는 박하다 못해 멸시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독자들은 정론직필(正論直筆)’ 같은 것을 바라지 않게 된지는 오래 된 듯합니다. 하지만 다만 상식이라도 있다면 ‘15분간 15개국 정상 만나 대화라는 제목은 부끄러워서라도 뽑을 수 없을 텐데 버젓이 걸어 놓고 있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가련하기까지 합니다.

 

기레기소리를 듣지 않는 길은 그리 힘들거나 먼 것이 아닙니다. 간단히, ‘상식으로 돌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상식이라도 살아있는 기자들이 그리운 세상 입니다.

 

삯꾼 장호준

 

*********************



 


더운 토요일 입니다.

 

지난 주부터 좋지 않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던 브레이크 패드를 새것으로 교체 하고 있습니다.

앞 뒤 모두 새것으로 교체 해야합니다.

 

정비소에서는 인건비를 시간당 120 달러를 받습니다.

 

앞 뒤 모두 교체하면 두 시간을 지불 해야 합니다. 내가 직접하면 그 만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덥습니다.

 

앞 브레이크 패드를 다 교체하고나니 기운이 빠집니다.

 

맥주 한 잔 하며 쉬겠습니다.

 

나 혼자 쉬려니 공구들에게 미안 합니다. 공구들도 모두 그늘 아래로 옮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말 해 줍니다.

 

너희들도 좀 쉬어라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곳입니다.

 

숨을 쉬든 쉬지 않든

 

내게 쉼이 필요 할 때 그들에게도 쉼이 필요 하다는 것제발 잊지 맙시다.

 

삯꾼 장호준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h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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