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송이 하얀 눈을
자꾸자꾸 내려줍니다'
함박눈이 펑펑
하얀 세상으로 변하네요.
소복한 눈처럼 희고 깨끗한
평온한 날 되세요.
아무도 자국을 내지 않은
순결한 아침에
길다란 막대기로
'사랑'을 쓰고
'동행'을 썼는데
'감사'를 못 썼네요
마음 포근한 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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