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童心으로…
볕에 한 쪽 볼만 녹네요
눈사람도 웃고
해님도 활짝 웃습니다
덩달아 웃는 날 되시고
언 마음 녹는 날 되세요

대한大寒이
어찌나 포근한지
미소 짓던 눈사람이
볕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까지 갸우뚱한 채로
얼마나 더 버틸지…
시한부 생명

눈 속에 덮혀 있던
바위솔입니다.
눈이불 걷어내니
언 볼처럼 복닥하네요.
눈 오고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지내세요.

'추워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한겨울에도
한결같은 푸르름을
유지하는 잣나무숲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松柏 같은 푸르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