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물이 지척인데
어찌하여 산에있나
있을곳이 아니련만
분수없는 木龍일세
살아있는 용이라도
물없이는 승천못해
술을물로 아는구나
처소조차 잘모르니

밤만되면 요란하던
비가멎고 햇님방긋
회색장막 걷어내고
파란하늘 드러나네
제빛깔의 하늘색을
얼마만에 보는건가
환한햇살 비추면서
心雲마저 없애주네
땀에젖은 옷가지들
빨래해서 말려놓듯
눅눅했던 마음씻고
보송함을 담으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