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목구멍에 덩어리가 막혀 있는것 같아서 밷어도 나오지 않고 삼키려 해도 넘어가지
않으면서 매화씨 같은 것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 즉 매핵기(梅核氣)에 대해 알아 보겠
습니다.
"매핵기란 7정(희喜,노怒,사思,비悲,우憂,경驚,공恐)으로 기(氣)가 울결(鬱結)되면 담연(痰涎)이 생기는데 이것이 氣(기)를 따라 몰리면 딴딴해지고 커지면서 덩어리 같이 된다.
이것이 명치 밑에 있으면서 목구멍을 막게 되는데 이때에는 매화씨나 솜뭉치 같은 것이 있는것 같다.
이것은 뱉어도 나오지 않으며 삼키려 해도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발작할 때마다 숨이 끊어질 것같이 되고 치밀어 오르기 때문에 음식을 먹지 못한다.
원인은 "지나치게 기뻐 하거나 몹시 성을 내서 열이 몰리고 뭉쳤기 때문에 담이 성하여 몰리고 맺힌데 있다." 고 하였으며, 악화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당하여도 성내지 말고 찬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동의보감>
매핵기는 일반적으로 신경 많이 쓰는 분들에게 나타나는데 목에 가래가 붙어있어 이야기 할
때 '음~~음~~' 하며 뱉어도 안나오거나, 노란게 나오며 음식을 먹으면 넘길 때 걸리는 것 같
습니다.
일반적으로 매핵기 증상이 있을때 뿐만 아니라, 화 나고 답답한 일이 생기거나 할 때 찬 것을
찾게 되는데, 이 때 찬 것에 체(滯)하여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음식을
삼키기만 하면 흉중(胸中가슴)에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은 식적(食積 체기) 증상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매핵기와 가슴 속에 뭔가 있는 것 같은 증상, 즉 흉중 유물증은 증상은 비슷한 것 같으나 원
인은 말씀 드린 것과 같이 다릅니다. 매핵기는 화병(火病)이 원인이며, 흉중유물은 체증(滯氣)
이 원인입니다.
오늘의 바늘 콕 치료법은 화병과 체기 편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송림한의원 omdalex@gmail.com ☎ 1-718-644-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