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성분들이 많이 불편해 하시는 오줌소태(방광염)와 비슷한 소변빈삭(小便頻數 소변자주 보는것)을 임상사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5세 여성 호소증 : 소변자주, 변비, 전신부종, 양 무릎통증, 음식맛 못느낌, 갱년기 후유증,
손은 따뜻하고 발은 차고, 더우면 숨 가쁘고, 잠자다 소변 보고싶어 자주 일어나 항상
몽롱하다, 속 쓰리고, 아랫배 차고, 미식미식.....
너무 많은 증상을 가지고 있어 어떻게 문진(問診)을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거침없이 답변해
주시는데, 예를 들면 이혼하면서 힘들었던 일, 친정과 자식과의 갈등 문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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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소변편에 나와있는 소변불리(小便不利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를 보겠습니다,
소변이 잦으면서 잘 나오지 않는 데는 3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는 만약 대변이 설사이면 진액(津液)이 잘 돌아가는 것이 껄끄럽고 적어져서 잘 나오지 않는 것
인데, 이때에는 진액이 잘 돌아가게 하면 낫는다.
둘째는 만약 하초에 열이 몰리면 진액이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는 것인데.
이때에는 반드시 진액이 조금씩 스며나가게 해주어야 낫는다.
셋째는 만약 비위(비장, 위장)의 기가 잘 통하지 못하고 방광으로 내려보내 오줌으로 변화시
키지 못하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동의보감의 원인과 환자분의 증상을 비교하며 설명드리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그냥 편하게 제 소견을 말씀 드리면 이혼으로 인한 홧병, 음식 맛을 못느껴 못 먹어서 오는
기운저하, 가슴쪽의 열과 아랫배가 차가운 상열하한(윗쪽은 뜨겁고, 아래는 차가운 분리 증상)....
그래서 처방은 가슴의 열을 발산(發散) 시키고, 기운 보강하는 한약과 침 치료,
결과는? 좋았습니다. 우리 독자분들 중 이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바늘 콕 "중충혈, 위양혈"
해보십시오.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 됩니다.
문의 송림한의원 omdalex@gmail.com ☎ 1-718-644-6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