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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나선 美대륙 5200km 횡단(30)

숲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글쓴이 : 강명구 날짜 : 2021-04-11 (일) 09:41:43

숲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The river flows through the woods

 

 

맑은 봄 햇살은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들판으로 마구 쏟아지고 있었다. 테네시의 서쪽 경계로 흐르는 미시시피강과 테네시 안에서 U자로 굽이쳐 흐르는 테네시강이 테네시의 숲을 우거지게 한다. 우거진 숲은 각종 동식물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터전이 된다. 이렇게 대자연은 상생을 한다. 테네시의 반은 숲이고 반은 들판이라고 한다. 대지의 반은 자연에게 내주고 반은 인간이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테네시에서 받은 인상은 넉넉함이고 평화로움이다.

The clear spring sunshine was pouring on the ever-greening fields. The Mississippi River, which flows to the western border of Tennessee, and the Tennessee River curving in U-shape through the Tennessee make the Tennessee more flourishing and greener. The dense forest provides a rich habitat for all kinds of animals and plants. This is how Mother Nature lives together for co-prosperity. Tennessee is said that half is a forest and the other half is a field. Half of the land in Tennesee is given to nature and the remaining halfis used by humans. Perhaps that's why the impression I got from Tennessee is that it's generous and peaceful.

 

테네시의 4월의 숲 속은 온통 연애질이다. 그래서 숲 속의 향기는 바람난 이들이 풍기는 진한 향이 난다. 솔밭을 지날 때 솔향기가, 아카시아 나무 밑을 지날 때 아카시아 향기가, 이름 모를 온갖 향기가 전신을 휘감아 온다. 사랑에 빠진 이들이 부르는 휘파람소리 같은 아름다운 소리가 들린다. 새소리, 바람소리,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져 테네시 왈츠가 되어 들리는 듯하다. 촘촘한 대나무 숲에 들어갔다 나온 바람은 만돌린 소리가 되어 나오고, 버드나무 가지 사이를 빠져나온 햇살은 새로 맞춰 입은 원피스에 난생 처음으로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18 살 소녀처럼 길 위에서 뒤뚱거린다.

 

The forest of April in Tennessee is full of romance and love. Therefore, the scent in the forest has a strong scent of playboys and women having an affair. All kinds of fragrance, such as the scent of pine when I pass through the pine groves, the fragrance of acacia when I pass under the acacia trees, surround all through me. I hear beautiful sounds like whistles sung by people in love. The sound of birdsong, blowing wind, and flowing stream sounds together like a Tennessee waltz. The wind that enters and comes out of the dense bamboo grove becomes a full-blown sound of a mandolin, and the sunshine that escapes between willow branches flutter on the road like an 18-year-old girl dancing in high heels for the first time in her new-fitting dress.

 

셀머Selmer에서 식당을 찾다 길을 잘못 들어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다. 그러다 뒤늦게 피자집을 발견하고는 커다란 피자를 한판 시켰다. 먹다 남으면 저녁에 먹을 것이다. 이제 허기진 배는 채웠는데 잠자리가 문제이다. 일기예보는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있다. 실제로는 비가 매일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언제 올지 모르는 비를 피할 공간을 찾아서 자는 것은 매일 큰 숙제 같았다.

When I was looking for a restaurant in Selmer, I took the wrong way. and the lunch time was over, then I managed to find a pizza restaurant and ordered a big pizza with the thought that I would eat the remaining as dinner. Now I stuff my hungry stomachs, but the place to sleep is the problem. The weather forecast is for rain all week. In fact, it didn't rain every day, but still, finding a place to avoid the rain when it might come seemed like a big assignment every day.

 

내가 제일 선호하는 잠자리가 빈집이나 빈 곳간, 때로는 빈 외양간도 있었다. 나는 도둑고양이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된 빈집을 선호했다. 이런 곳들이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야생짐승들로부터도 안전하기 때문이다. 달리다가 이런 모양의 건물을 보면 유심히 살피곤 했다. 빈집인 줄 알고 사람 사는 집에 잘못 들어가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켜 시비를 하고 싶지 않았다. 지나면서 보이는 수많은 전당포와 총기상들이 괜히 있지 않을 것이다. 총기상들이 맥도날드 체인점보다도 더 많이 눈에 띈다. 미국에 총기규제를 하면 저 많은 총기상들이 문을 닫을 텐데 총기사고로 죽는 사람이 전쟁터에서 죽는 사람보다 더 많아도 그 저항이 만만치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경우 전당포와 총기상은 겸업을 하고 있으니 규모도 크다. 100% 빈집이라는 확신이 가지 않는 한 나는 그냥 지나쳐갔다. 홀로 여행하는 내가 가장 염려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총기사고이다. 무단침입죄는 어디서 억울함을 호소할 곳도 없을 터이다.

My favorite place to sleep was an empty house, a vacant lot, sometimes an empty barn. I preferred an old empty house that had been deserted like a stray cat. This is because these places can avoid rain and wind and are safe from wild animals. When I saw a building that looked like this while I was running, I would look carefully. It's because I think it's an empty house wrongly I go into the house, I might be devastated. I didn't want to cause any misunderstanding and quarrel. There will not be many pawn shops and gun vendors without the reason that can be seen as I pass by. Gun shops stand out more than McDonald's. If the government put gun control in U.S, those all gun dealers will close down, so I think the resistance would be formidable even if there were more people killed in gun accidents than in the battlefield. Most of the cases, pawn shops and gun dealers work together, so the size is large. I just passed by unless I was 100% sure it was an empty house. My biggest concern and fear while traveling alone is the gun accident. The crime of trespassing must have nowhere to complain of injustice and unfair.

 

앞마당의 잔디가 잘 깎인 집은 확실히 사람이 사는 집이고 풀이 무성하게 자란 집이라도 주인이 게을러서 풀을 안 깎을 수 있어서 조심조심해서 확인을 해야 했다.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가서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집에 거미줄이 쳐져 있거나 지붕 한 편이 무너져 있다면 그건 확실히 빈집이다. 사람 사는 집에 거미줄이 쳐지거나 지붕이 무너지진 않는다. 얼마를 더 가다가 고등학교 건너편에 농장 직판용 좌대가 있는 양철지붕이 있었다. 과일을 수확하는 계절에는 여기다 놓고 직판도 하는 모양이다. 주위는 철망이 쳐있지만 입구가 잠겨있지도 않았다. 안성맞춤의 잠자리를 구했다. 행운이다! 자리를 잡고 텐트를 치고 홀로 앉아 꾸역꾸역 남은 피자를 먹었다.

The lawn-cut house in the front yard was definitely a home for living, and even if the grass was thickly grown, the owner might be lazy and did not cut grass, so I had to check carefully. However, it is impossible to get closer and check. But if the house has a cobweb or a roof collapsed, it's definitely an empty house. A person's house doesn't have a cobweb or a roof crumbling. After a while of running, across from a high school, there was a tin roof with a direct farm stand. In the season when fruits are harvested, they seem to sell them on the direct plate here. There was a barbed wire around, but the entrance was not locked. I found the perfect place to sleep. Good luck! I took a seat, set up a tent, sat alone, and ate the rest of the pizza little by little.

 

테네시강물은 컨츄리음악의 멜로디처럼 흘러간다. 테네시강을 건너서 강변휴양도시 사바나 Savannah에서 바로 모텔을 구하고 보니 바로 옆에 박물관이 있었다. 박물관에 들어가 걷는 나의 발걸음은 약간 절뚝거렸다. 달릴 때 멀쩡하다가도 걸을 때는 오히려 누적된 피로로 정상이 아니었다. 여직원이 다가오더니 당신은 다리를 절고 있군요. 뭐 도와 드릴 일 없나요?”하고 묻는다. “, 고마워요! 단순한 근육통이에요. 내가 지금 대륙횡단 마라톤을 하고 있거든요.” “정말이에요? 대단하세요. 그럼 박물관 관람을 먼저 하시고 나가실 때 저하고 같이 사진촬영을 부탁드려도 되나요? 부탁드려요!” 박물관에서 나는 이 강가에 살던 인디언들의 유물과 남북전쟁의 모습을 재발견했다. 레이첼이라는 아가씨는 다른 길도 많은데 굳이 작은 도시 사바나를 지나가 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내 이야기를 올리면서 지나가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라고 적었다. 내가 마치 대단한 영웅이라도 된 기분이 되게 그녀는 나를 만들었다. 그 다음날 사바나를 빠져나오는 길에 유난히 출근길 차의 경적소리가 많이 울렸고 차창 너머로 흔드는 예쁜 손들이 많았다. 내 발걸음은 신이 나 탭댄스를 추는 듯 경쾌했다.

The Tennessee River flows like a melody of country music. After crossing the Tennessee River, I found a motel right next to a museum in Savannah, a riverside resort city. My steps in the museum were a little limp. I’m fine when I'm running, but I’m not normal when I’m walking because of the accumulated fatigue. A female employee approached me and said and so we talked :

“You're limping. Is there anything I can do for you?”

“Yes, thank you! It's just a muscle pain. I'm running a transcontinental marathon.”

“Really? You're amazing. Then can you go to the museum first and take a picture with me when you leave? Please!”

In the museum, I rediscovered the remains of the Indians living along this river and the appearance of the Civil War.The miss named Rachel thanked me for passing through the small city, Savannah, while there were many other roads. And she posted my story on her Facebook and wrote, "Please help him when you meet someone like this." She made me feel as if I were a great hero. The next day, on the way out of Savannah, there were a lot of honking noises from cars on the way to work and many pretty hands waving over car windows. My steps were exhilarated and light as if I were tap-dancing.

 

레이첼은 내가 미국에 와서 처음 사귄 아이린을 닮았다. 아이린은 약간 붉은 머리였는데 레이첼은 금발인 것을 빼놓고는 파란 눈동자하며 콧날의 높이며 양 볼의 보조개가 비슷하다. 그 때 나는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한다기 보다는 영어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너 저녁에 시간 있니? 혹시 전화번호를 줄 수 있어?”라고 말 연습을 했는데 그녀는 정색을 하고 나하고 데이트를 할 생각이 있는 거야?”하고 물어서 엉겁결에 그래하고 대답해버리고 영어를 배우는 마음으로 만나다가 그만 사랑에 빠졌었다. 그 당시만 해도 뉴욕에서도 백인여자와 아시안 남자가 손잡고 다니면 쳐다보는 눈길이 따가웠다. ‘빛두렁길을 홀로 달리면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곤 했다. 그녀 생각도 그렇게 주마등처럼 지나가곤 했다. 벌써 20여 년이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한 조각이다. 이런 길을 달리다 보면 아무리 씻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처참한 기억 따위는 남아 있을 수도 없다. 그저 아름다운 기억만이 아침산책길에 강아지 따라 다니듯이 따라 다닌다.

Rachel looks like Irene, whom I first dated when I came to America. Irene had a little red hair, while Rachel had a blonde hair, but they had blue eyes, high nose and similar dimples on both cheeks, too. At that time I thought I was practicing English rather than formally proposing, and said, "Are you free in the evening? Can you give me your phone number? " She put on a straight face and asked me, "Are you thinking of going out with me?" Then I said, "Yes," and then I fell in love with her after meeting several times with the desire of learning English. Back then, people looked at white women and Asian men dating hand in hand with the bad feeling even in New York. Running alone on the "Lightpath-MK" would bring me past things like a revolving lantern. The thoughts about her used to come and go like that. It is a beautiful piece of memory that is already 20 years old. While I am running in this way, there is no miserable memories that I cannot forget, no matter how much I try to erase. Only beautiful memories follow my trail like a puppy does so on the morning walk.

 

테네시의 서부는 아직도 대평원이지만 사바나를 지나고 웨인스보로 넘어가는 길부터는 애팔래치안 산맥의 지류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제 오르락 내리락을 거듭하면서 마지막 고비인 애팔래치안 산맥을 넘어가는 것이다.

The western part of Tennessee is still a great plain, but the tributaries of the Appalachian Mountains were beginning to pass through Savannah and onto Waynesboro. It is time to go up and down and cross the Appalachian Mountains, the last straw.

 

숲을 지나다 어렴풋이 숲 속에 허물어진 건물이 보여서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가 본다. 오래 전에 버려진 집인데 집의 잔해는 거의 없고 다시 숲으로 변했다. 자연의 복원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내 다리의 부상이 회복된 것도 신기하다. 얼음찜질을 해준 것 밖에는 없는데 2주 만에 말끔히 나았다. 몸 안에 최고의 의사가 살고 있다. 몸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스스로 원래대로 복원되는 것이다. 내 몸은 모든 병으로부터 스스로 나을 수 있다. 나을 수 있는 조건만 만들어 주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대부분의 경우 의사가 몸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를 치료한다. 의사는 단지 몸의 치료를 도울 뿐이다.

As I pass through the forest, I see a building that has been torn down in the forest, and I approach it with curiosity. It was an abandoned house with little remains of the house for a long time and turned back into a forest. Nature's resilience is truly great. It's also amazing that my leg has recovered from the injury. I only scrubbed with ice packs, but I got well in two weeks. The best doctor lives in the body. Because the body is part of nature, it is restored to its original state. Our body can heal itself from all illnesses. If we make it better condition for healing , we'll get back to where it was. In most cases, the body treats itself, not the doctors. The doctors just help the body heal.

 

인간의 간섭이 없어지는 순간 자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찾아와 스스로 복원이 된다. 사람도 살고 자연에다 터전도 내주는 상생의 대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바다나 강들도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버리는 것을 멈추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 자연은 머지않아 스스로 깨끗해진다. 그러니 지구온난화 문제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우리가 쓰는 화석연료를 지금보다 훨씬 적게 쓰면 된다. 우리가 다시 원시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소비를 줄일 수는 있는 것이다.

As soon as human intervention is removed, nature comes and restores itself as if it were waiting. I hope the earth will become a win-win place where people live and nature is preserved. Seas and rivers are also said to have the ability to purify themselves. When we stop throwing away, and reduce the use of fossil fuels, then nature will soon clean itself. Therefore, there is no need to worry too much about global warming. It will be ok if we use much less fossil fuels than we do now. We can't go back to the primitive state, but we can cut back on spending.

 

검은 모자와 검은 양복을 입은 젊은 아미쉬 부부가 마차를 타고 지나간다. 나는 얼른 사진기를 들고 달려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단호하게 거절을 한다. 그들은 지금도 전기와 전화, TV,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고 생활한다. 우리가 그들과 같이 생활할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소비를 조금씩 줄이고, 조금만 검소하게 살아도 지구는 더 안전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는 전기도 사용하지 않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그들보다도 더 검소하게 달리면서 생활하고 있다.

A young Amish couple in black hats and black suits ride by in a carriage. When I ran with my camera and asked if I could take a picture with them, They flatly refused. They still live without electricity, telephones, TV, and cars. We can't live in the way like theirs, but I think we'll be safer with a little less spending and a little frugal living from now on the planet. Now I live more frugally than they do by running without electricity or using fossil fuels.

 

테네시의 숲길을 달리면서 잦아들던 젊음이 다시 샘솟아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심장의 박동이 빨라진다. 몸이 따스해지면 마음에 희열이 온다. 마음에 희열이 오기 시작하면 온몸에 좋은 기를 돌게 하여 다시 몸이 유연함이 생겨난다. 몸이 유연해지면 마음도 유연해진다. 몸과 마음이 유연하면 젊음을 되찾는 데 유리하다. 늘어나는 흰머리와 이마의 잔주름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 잘 관리된 5, 60대는 다시 젊음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노화는 달리는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다. 잔주름과 흰머리는 어쩔 수 없다. 세상에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그런 건 몇 가지 안 된다.

I feel as if my youth, which had died down, is springing up again while I’m running through the forest road in Tennessee. Exercise speeds up our metabolism and quickens your heart's beat. Our heart gets full of joy when our body becomes warm. When our heart starts to feel good, good energy flows through our body, and our body becomes flexible. When the body becomes flexible, the mind becomes flexible, too. Flexible body and mind are advantageous in regaining youth. If people in their 50s and 60s humbly accept the increasing white hair and wrinkles on their foreheads and exercise properly, they can enjoy the blessings of youth again. Aging can't keep up with the speed of running. Fine wrinkles and gray hair can't be helped. There are things in the world that can't be helped, but there are only a few.

 

눈썹과 앞 머리털 사이로 잔주름은 테네시강물처럼 흐르지만 가슴에 새 희망이 넘실댄다면 그는 아직 젊은이다. 지금 내가 그렇다.

If his heart is full of new hope though the wrinkles between his eyebrows and his front hair flow like the Tennessee River, he is still young. I am so now.

 

 


 

by Kang Myong-ku

translated by Song In-yeup

 

글 강명구 영역 송인엽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강명구의 마라톤문학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g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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