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가가 5월을 맞아 일제히 졸업시즌을 치렀다. 성큼 다가온 성하의 계절에 4년간의 상아탑생활을 마친 학생들은 진정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길을 나선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졸업은 더더욱 힘든 것이 바로 미국 대학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미국 대학의 졸업식 풍경은 졸업생에게 보내는 가족 친지의 축하가 자못 열광적이다. 학사모를 멋지게 장식한 졸업생들이 눈길을 끈다.
SUNY Plattsburgh=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