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미국필진
·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141)
·김동석의 워싱턴워치 (79)
·김수복의 자력갱생 북녘경제 (21)
·김중산의 LA별곡 (71)
·김창옥의 빌라레비 훨훨 (16)
·김태환의 한국현대사비화 (80)
·김현철의 세상보기 (135)
·노정훈의 세상속으로 (31)
·노천희, ‘불멸의 남자 현승효’ (59)
·로빈의 스포테인먼트 (109)
·세등스님의 세상과 등불 (5)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35)
·오인동의 통일 고리-Gori (49)
·장호준의 Awesome Club (142)
·피터 김의 동해탈환 이야기 (52)
·한동춘의 퍽 환한 세상 (15)
·한종우의 시사아메리카 (13)
로빈의 스포테인먼트
소싯적 꿈은 축구선수였지만 정작 배구선수를 하고 만, 당근 기자노릇은 축구였으되 야구 육상 사격 역도 배드민턴 농구를 섭렵하다 방송영화계를 출입하며 연예와 씨름한 방랑의 취재인생. 전직 스포츠신문 기자가 전하는 스포츠와 연예하기.
총 게시물 109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또 30%대 대통령 나올까?

득표율로 본 역대대선 드라마
글쓴이 : 로빈 날짜 : 2022-01-06 (목) 23:22:55

득표율로 본 역대대선 드라마

 


 

역시 최고의 드라마는 요지경(瑤池鏡) 대선드라마다.

 

20대 대통령선거(3.9)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판이 예측불허로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이 선대본부가 해체되는 홍역(紅疫)속에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윤석열후보가 민주당 이재명후보에게 선두를 내주더니, 급기야 국민의당 안철수후보에게조차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대선마다 후보간 합종연횡의 드라마가 되풀이되곤 하지만 이번 대선은 유례없는 복잡한 역학구도로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단일화가 된들 하나의 정당으로 화학적 결합이 되지 않는다면 산술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201218대 대선에서 안철수후보(무소속)가 사퇴후 문재인후보(민주통합당 48.02%) 지지를 선언했지만 결과는 박근혜후보(새누리당 51.55%)의 당선이었다. 200216대 대선에서는 노무현후보(새천년민주당 48.91%)가 정몽준후보(국민통합21)와의 단일화가 막판 깨진 것이 도리어 극적으로 이회창후보(한나라당 46.59%)에 역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나 이번 대선은 압도적인 강자가 없고 양자구도도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이재명후보와 윤석렬후보의 양강의 뚜렷해보였지만 이른바 본부장리스크로 인해 순식간에 윤후보의 지지율 일부가 안철수후보쪽으로 이동하는 결과가 초래했다.

 

급기야 한 여론조사에선 야권이 안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이재명후보도 앞서는 결과까지 나왔다. 이처럼 3인의 후보가 각각의 가능성을 갖는 한 어느 일방의 양보는 이뤄지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과거 대선의 득표율을 한번 보자. 역대 선거에서 3인의 후보가 끝까지 팽팽하게 흥미진진한 싸움을 벌인 것은 198713대 대선이다. 16년만에 국민들이 대통령을 직접 뽑게 된 당시 선거에서 노태우후보(민정당 36.63%)는 야권의 두 거두 김영삼후보(통일민주당 28.04%)와 김대중후보(평화민주당 27.05%)가 단일화에 실패함으로써 어부지리로 대통령의 행운을 안았다.

 

돌이켜보면 그때처럼 지역간 골이 깊어진 경우도 없었다. 국민 시청자들은 대선기간동안 김영삼후보의 호남 유세와 김대중후보의 영남유세에서 연단을 향해 숱하게 날아오는 돌팔매들을 지켜봐야 했다. 정작 군부출신 노태우후보보다 민주화투사 출신이라는 두 후보에게 돌팔매들이 속절없이 날아온 것이다.

 

노후보가 얻은 36.63%의 득표율은 역대 당선자가 얻은 최소 투표율이자 유일한 30%대 투표율이었다. 이번 대선에서도 2, 3위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25년만에 30%대 대통령이 탄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총 19차례의 대선에서 직선제 대선은 총 12차례였다. 최초의 직선제 대선은 전쟁시기에 진행된 19522대 대선으로 이승만후보(자유당 74.62%)가 조봉암후보(무소속 11.36%)와 이시영후보(무소속 10.89%)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19563대 대선에서도 이승만후보(자유당 69.99%)는 조봉암후보(무소속 30.01%)를 제쳤다. 19635대 대선에선 박정희후보(공화당 46.65%)가 윤보선후보(민정당 45.10%)로 박빙의 승리를 거뒀고 19676대 대선 역시 박정희후보(51.44%)가 윤보선후보(신민당 40.93%)를 따돌렸다. 19717대 대선에서는 박정희후보(53.20%)가 김대중후보(신민당 45.26%)에 승리했다.

 

1972년 종신 대통령을 노린 박정희의 ‘10월유신으로 이후 대선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이 체육관선거로 뽑는 간접선거가 시행됐다.

 

199214대 대선에서는 김영삼후보(민자당 41.96%)가 김대중후보(민주당 33.82%)와 정주영후보(통일국민당 16.32%)를 제치고 대통령이 되었다. 5년후인 199715대 대선은 김대중후보(새정치국민회의 40.27%)가 이회창후보(한나라당 38.75%)와 이인제후보(국민신당 19.21%)를 제치고 인동초의 꽃을 피웠다.

 

200717대 대선에서는 이명박후보(한나라당 48.67%)가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26.15%)와 이회창후보(무소속 15.08%)를 제쳤고 촛불혁명으로 박근혜가 탄핵된 2017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후보(민주당 41.09%)가 홍준표후보(자유한국당 24.04%) 안철수후보(국민의당 21.42%)를 따돌렸다.

 

과연 이번 대선은 끝까지 후보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어떤 후보가 어떤 드라마를 연출하고 최후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로빈의 스포테인먼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robin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6 Brookside Trail Monroe NY 11950  한국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전화 : 031)918-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