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戰(전):
= 口(구: 입, 사람) + 口(구: 입: 사람) + 甲(갑: 갑옷) + 一(지: 땅) + 戈(과: 창, 무기) = 戰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갑옷을 입고 창을 들고 있다는 뜻에서 싸움, 싸우다, 두려워하다)
<자전상의 정의>: 戈+單(音). ‘單단’은 튀김활의 상형. ‘戈과’는 창의 상형. 싸운다는 뜻을 나타냄.
*해설:
전(戰)은 두 개의 입구(口), 갑옷을 의미하는 갑(甲), 땅의 뜻인 지(一), 창인 과(戈)의 합성어다.
입구(口)가 2개 붙은 것은 복수의 개념이다. 많은 사람을 뜻한다. 따라서 땅에서 많은 사람들이 싸움을 위해 갑옷을 입고 무기인 창을 들고 있다는 의미에서 싸우다, 전쟁하다를 뜻하는 글자다.
일(一)이 한 개만 쓰였지만 하늘인 천(一)이나 사람(一)으로 보지 않고 땅으로 해석한다. 글자에 따라 어떻게 쓰였느냐에 의해 해석을 달리한다. 그래서 생긴 모양은 같으나 뜻이 다르기 때문에 일(一)을 삼원일체라 하며 뜻글자인 한자를 우주철학사상으로 풀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주(宇宙), 우주관(宇宙觀), 우주론(宇宙論)에 바탕을 두지 못한 철학(哲學)은 개똥철학으로 한국 대학의 철학과 존폐위기는 바로 철학의 정체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역사에 통달하면 우주를 이해할 수 있고 따라서 도(道)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고로 도(道)를 통하고자 하면 반드시 역사를 먼저 공부해야 한다.
*글자뜻:
(1) 싸움전(전쟁) (2) 싸울전 (3) 두려워할전 (4) 무서워서 떨전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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