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韓字가 우리 글자인 이유
‘자연을 연구하는 것’을 명명하기위해 그리스어인 퓌지스트(Physist)에서 ‘물리학’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지구가 우주의 중앙에 정지하고, 모든 천체가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 돈다는 천동설(天動說)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이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코우퍼니커스(1473-1543)가 1543년에 “천체들의 공전에 관하여(On the revolutions of heavenly spheres)”란 책을 출판하면서 태양은 우주의 중심에 정지하여 있고,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회전한다는 지동설(地動說)이 나왔다. 아무도 믿는 사람들이 없었다. 심지어 마틴 루터는 “이 바보가 천문학을 뒤집어 엎을려고 한다.”라고 코우퍼니커스를 바보라고 비난했고, 좐 캘뷘은 “성경에는 지구가 움직일 수 없다라고 씌어있다.”고 하면서 코우퍼니커스를 맹렬히 비난했다.
마틴 루터는 어렸을 때 부엌에서 호두 한 개를 훔쳤다는 이유로 어머니로 부터 심하게 매를 맞았다. 소년시절 장난이 심하다고 아버지로부터 심하게 벌을 받기도 했다. 그는 벼락을 맞을뻔한 경험이 있다. 루터는 벼락사건 후 천주교 신부가 되겠다고 맹세를 하고 신부가 된 사람이다. 1512년 10월 19일에 그는 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신학박사가 된 인물이다.
코우퍼니커스가 죽은 후 90년인 1633년에는 갈릴레오(1564-1642)가 또 지동설을 주장했으나 기독교의 교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종교재판에 회부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나님과 우주는 동일한 것이며 우주는 끝이 없고 수많은 별에는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주장한 죠우다노우 브루노우(Giordano Bruno)를 1600년 2월 17일 산채로 말뚝에 매달아 화형시켰다. 이 브루노우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함구(緘口)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92년 10월 31일 교황 바오로 2세가 드디어 지동설을 인정했다. 로마교황청이 공식적으로 지동설을 인정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로 부터 약 2,345년, 코우퍼니커스로 부터 450년, 그리고 갈릴레오로 부터는 360년이란 길고 긴 세월이 걸렸다. 2,345년 전에도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유유히 돌고 있었건만 기독교는 그 같은 불변의 절대적 진리를 부정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유대인의 역사라고 하는 성경의 역대기 상 제16장 30절, 시편 104:5절, 전도서 제1장 5절에는 20세기인 지금도 지구는 정지되어 있고 태양이 움직이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바티칸의 천문관측소 소장인 퓨네스(Funes: 1/31/1963-현재) 박사는 2008년 5월 14일 뉴욕타임스 기자와의 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지구 밖의 다른 곳에 고도로 발달된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겠는가.(How can we exclude that developed life can be elsewhere.)" 이 인터뷰가 시사(示唆)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로마교황청도 이제는 외계인(外界人)의 존재를 불변의 사실로 인정하고 있다는 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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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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