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07일, AM 10:21:31 파리 : 5월07일, PM 05:21:31 서울 : 5월08일, AM 00:21:31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103)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97)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7)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50)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410)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44)
·훈이네의 미국살이 (115)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망국적인 식민사관에 언제까지 휘둘릴 것인가.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 진실된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재야 사학자.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한민족사관정립의식개혁회를 이끌고 있다.
총 게시물 41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산서성에 고구려 도읍지가 있었다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1-03-16 (화) 08:30:32

논평한다.

Facebook ‘한국역사 그룹에 남긴 댓글 고구려가 황하를 경계로 하였다면 수당에서 몇십만 백만대군 동원했다는게 이해가 됩니다... 아니면 장안에서 대동강까지 어떻게? by 이기홍에 대한 논평이다.

우선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이 선생께 진정어린 큰 박수를 보낸다. 상식(常識)이란 보통 사람이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어야 할 이해력, 판단력, 사려, 분별 등을 말한다. 지금부터 기본적인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당이 있었던 섬서성 서안(西安)에서 한반도 대동강의 평양까지는 직선 거리로 약 3,744리에 달하는 거리이다. 강과 산을 피해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평지인 곡선의 도로를 택한다면 6,000에서 7,500리의 먼 거리가 될 수 있다. 긴창과 무거운 칼로 중무장한 보병들이 6,0007,500리를 걸어와 고구려의 군사와 싸웠다는 얘기는 마치 손오공 원숭이가 하늘을 날았다는허구인 소설과 뭐가 다른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기 바란다.

위도 35도로 나뉘는 황하(, , )를 경계로 하여 고구려는 산서성에, ()와 당()은 섬서성 서안(장안)에 도성이 위치했기 때문에 그 많은 군사의 동원이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동양 최초의 역사서이자 지리서인 <상서>를 비롯하여 <수경주>, <통전>, <한서/지리지>, <신당서> 등 수많은 1차사료와 문헌자료를 조사, 검토, 비교, 분석, 교차확인하면 산서성에 고구려의 도읍지였던 국내성, 평양성, 안시성, 환도성, 영락궁 등이 존재하였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수와 고구려 당과 고구려의 전쟁은 수당과 아주 가까운 고구려의 강토 산서성에서 비롯되었던 전쟁으로 한반도와는 전혀 무관한 지역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제도권 식민 반도 사학자들은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1차사료와 문헌자료들을 꼼꼼히 읽은 후에 고증과 실증을 할 수 있는 논거를 제시하면서 논증해주기 바란다.

더불어 충고한다. 대한민국의 방송사에서 역사극을 제작할 때는 반듯이 역사적 사실만을 알리기 바라며 특히 지리지명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피해야 할 것이다. ‘허구의 역사 drama’로 시청자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래 그림에서 고구려의 도읍지 평양성의 위치를 가늠하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을 방문하여 게제된 필자의 논문들을 읽어주기 바란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이전글  다음글  목록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