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우리글자인 이유원리

67. 首(수):
= 丶(주: 빛) +丶(주: 빛) + 一(천: 하늘) + 自(자: 기인하다, -부터 시작하다) = 首 (빛이 난무한 즉 방사능이 꽉차있는 우주의 한 별인 태양에서 시작되었다는 뜻에서 근거하다, 사물의 시작, 머리의 뜻)
<자전상의 정의>: 눈과 머리털을 강조하여 머리 모양을 본떠, ‘머리’의 뜻을 나타냄. ‘首수’를 의부(意符)하여, 머리 부분에 관한 문자를 이룸. 부수 이름은 ‘머리수’.
*해설:
눈을 뜻하는 목(目)은 태양인 일(日)에서 발전된 글자로 빛을 발하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이 눈이라는 우주철학사상이 담긴 글자다. 태양 빛 때문에 사물을 식별할 수 있음으로 눈목(目)에 빛인 주(丶)를 더하면 ‘기인하다’ ‘-로부터 비롯되다’란 뜻의 자(自)란 글자가 만들어졌다.
수(首)자는 빛을 뜻하는 심지주(丶)가 3개나 들어있어 빛이 모든 생명체의 근원임을 지극히 강조하고 있는 글자이다. 빛은 입자와 파장으로 되어있고 사람의 몸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곳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송과선(松果腺: Pineal gland)이며 송과선은 인간의 령(靈)이 머무르고 있는 곳이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령이 곧 빛인 것이다. 물질로 이루어진 육신은 죽어 소멸하지만 빛은 영원하므로 령은 죽지않고 영생한다. 따라서 머릿속의 송과선에 있는 령인 빛에 근거하여 나타낸다는 수(首)를 머리수, 우두머리수라 하며 빛을 향해 머리를 그쪽으로 돌린다는 의미에서 향할수라는 글자가 되었다.
‘시초’나 ‘근거하다’란 의미를 갖는 이 수(首)자는 동이배달한민족사에 엄청난 의미를 지닌 글자이기도 하다. 왕검이 세운 단군조선, 진한, 마한, 변한, 대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대진, 고려의 영토를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천연지형지물이 바로 수양산(首陽山)인데 ‘근거’를 뜻하는 이 수(首)자로 이름 지어진 산이라는 것이다.
한한대자전에서 수(首)를 찾아보면 수양산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산서성(山西省) 영제현(永濟縣) 남쪽에 있음. 백이 • 숙제(伯夷叔弟)의 형제가 절의(節義)를 지키고 아사(餓死)한 산이라 함. 수산(首山). 뇌수산(雷首山).”이다. 수양산은 오늘날의 하북성이 아닌 황하변의 산서성에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무식한 강단사학자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논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조차도 없는 몇몇 재야사학을 한다는 사람들이 근거 없는 기존 엉터리 허구의 소설을 역사인냥 헛소리하면서, 수 만권의 1차사료와 문헌자료를 읽고 비교, 검토, 분석, 교차확인하여 밝힌 필자의 연구성과를 “황당하다”, “견강부회하다”라고 폄훼(貶毁)하며 지껄이는 자들의 작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주 불쾌하다.
수양산을 기록하고 있는 1차사료와 문헌자료만 약 190종(種)이 넘는다. 이들에게 묻는다. ‘한자로 기록된 어떤 종류의 문헌사료를 몇권이나 읽고 그따위 망발을 하는지!’ 한글로 기록된 한한대자전에서 수양산만 읽어보았어도 하북성에 수양산이 있다는 정신나간 헛소리는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
경고하니 자중하기 바란다. 필자의 연구성과가 “황당하고 견강부회하다”면 어느 대목이 잘못되어 있는지 조목조목 근거를 제시하면서 고증(考證)해주기 바라며 率九而發(솔구이발)이라 앞뒤 가리지 않고 기분 나는 대로 지껄이는 것은 역사 지식이나 역사학이나 학문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越犬吠雪(월견폐설)이라 무더운 지방인 절강성에 있던 월나라 개가 흰 눈을 보고 짖는다는 뜻으로 식견이 좁은 사람이 훌륭한 말이나 행동을 보고 괴상하게 여겨 식견이 넓은 사람을 욕하고 비방함을 일컫는 말이다.
식견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뿐더러 흉내 낸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덧붙여 충고드린다. 더 이상 월나라의 개(犬)가 되지 않도록!
*글자뜻:
(1) 근거할수 (2) 쫒을수 (3) 머리수 (4) 우두머리수 (5) 첫머리수 (6) 나타낼수 (7) 자백할수 (😎 향할수 (9) 칼자루수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