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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인 식민사관에 언제까지 휘둘릴 것인가.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 진실된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재야 사학자.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한민족사관정립의식개혁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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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공정백서>에 대해 논평한다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3-03-21 (화) 16:50:13


백서(白書)란 영어로 White Paper이며 영국 정부의 공식 보고서에 흰 표지를 사용한 데서 유래된 말로 정부(政府)가 발표하는 공식적(公式的)인 실정보고서(實情報告書)를 말한다.

 

따라서 <동북공정백서>란 중공(中共)이 동이배달한민족의 역사를 왜곡, 조작, 날조해 온 동북공정의 실정을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보고하는 것인바 한마디로 쓰레기(Trash)임을 전제하면서 논평한다.

 

첫째, 이들의 저서나 논문을 보면 한국의 제도권 식민반도사학자들의 한민족사에 대한 역사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뿐만 아니라 허구의 소설 범주를 넘지못한 유치한 것들이다. 고작해야 한반도 평양(平壤)에서 요녕성 요양(遼陽) 정도로 지명이동 시킨 것이 전부이며 갈석산이 하북성에 있다 하고, 요녕성에서 발굴된 유물을 요하문명이라 하여 역사학인냥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땅속에서 발굴된 유물이나 유적은 고고학(考古學)으로 역사학이 아닌 것도 모르더란 말이냐.

 

둘째, 동북공정에 맞서 싸우려면 1차사료(Primary sources)와 문헌자료(Historical records and data)에 의해 논거(論據)를 제시하면서 고증(考證)하여 중공의 역사학자는 물론 중공정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 왜곡이고 날조이며 조작이란 사실을 학술논문(學術論文)으로 항의(抗議)해야 하는데 이들 중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된 논문 한편 쓸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다.

 

셋째,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동북공정이 단군조선의 역사를 비롯하여 고구려와 대진의 역사까지 왜곡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런데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을 백서까지 만들 필요성은 없다. 대신 문헌사료에 근거한 학술논문을 발표해야 했다.

 

넷째, 이들 대부분은 역사학(歷史學)을 전공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 역사는 말장난이 아니고 창작 소설을 쓰는 것도 아니며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사회학도 아니고 땅속에서 유물을 발굴한 고고학도 아닌 오직 문헌사료(文獻史料)를 바탕으로 사실(事實)을 고증하는 학문이다. 역사가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한 소치로 단군조선(壇君朝鮮)을 고조선이라 하고 한반도 압록강을 고구려의 압록수라 하며 평양성이 한반도 평양이니 요녕성 요양이니 고구려 발해의 중심 영토가 동북삼성에 있었다느니 삼한과 백제 신라 가야가 한반도에 있다느니 헛소리를 하기 때문에 중공의 동북공정은 더 힘을 받아 줄기차게 역사 왜곡을 했던 것이다.

 

다섯째, 기자조선(箕子朝鮮)은 있지도 않은 허구의 소설이다. 그런데도 고조선이란 이름하에 단군조선까지 폄훼(貶毁)하니 얼마나 무식한가. 고조선이 아닌 단군조선으로 호칭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위인 들이다.

 

여섯째, 동북(東北)이란 주(: 1046256BC)나라 시기부터 나타난 지역 명칭으로 황하(黃河)가 세로로 흐르는 경도 110도와 가로로 흐르는 위도 35도 즉 산서성(山西省)과 황하북부 하남성 하내(河內)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이 알고 있는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동북이라 하지 않았다. 동북삼성을 동북이라 했다고 어떤 문헌사료에 기록되어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동북공정백서> 출판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을 동북지역이라 왜곡한 자는 중공의 김육불(金毓黻)이다. 이자의 쓰레기 같은 <동북통사>에 근거하여 동북공정이 시작된 사실을 알고 있는가. 역사적으로 이지역은 동삼성또는 관동삼성이라 하여 청나라 말 북양정부(北洋政府) 시기에 산해관 밖의 봉천(요녕), 길림, 흑룡강성을 총칭해서 부르던 이름이다. 북양정부란 19211928년까지 하북성 북경에 있던 중화민국정부를 일컫는 말로 동북은 19세기 초에 등장한 명칭인 것이다.

 

일곱째, <25> 4,022, <사고전서> 79,337, <삼국사기> 50, <고려사> 139, 그리고 <이조왕조실록> 1,893권이 기록하고 있는 뜻글자인 한자도 제대로 해득하지 못하면 역사학자로서 자격 미달이다. 책을 읽지 않고 한자를 해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거 제시나 고증을 못하는 것이다.

 

필자의 평이 지나치다고 생각되거든 www.coreanhistory.com 에 게재된 필자의 학술논문들을 모두 꼼꼼히 읽어보고 반박 논문과 함께 필자를 혹평해도 좋다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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