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森(삼):
= 木(목: 나무) + 木(목: 나무) + 木(목: 나무) = 森 (떼지어 무리를 이루는 나무로 빽빽하다, 많다, 우뚝솟다, 무성하다)
<자전상의 정의>:
세 개의 ‘木목’으로, 나무가 많은 곳, ‘숲’의 뜻을 나타냄.
⟪해설⟫
우선 나무목(木)자는 “하늘에서 내려온 우뚝 서 있는 사람을 닮은 것 즉, 나무”를 뜻한 것으로 제107항을 참고하기 바란다.
삼(森)은 세 개의 나무목(木)을 붙여 만든 복합어다. 무리, 떼, 다수의 의미로 나무가 떼를지어 있는 모습은 나무숲을 뜻한다. 나무숲은 빽빽하다 그리고 나무는 인간처럼 우뚝 서 있다. 아주 논리적으로 만들어진 풀이가 쉬운 글자이다.
나무가 빽빽히 무성하게 늘어서 있는 것을 삼라(森羅)라 하고 온갖 사물의 모양을 만상(萬象)이라 한다. 따라서 삼라만상이란 우주 사이에 있는 일체의 현상 즉, 만유(萬有) 만물(萬物)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만물은 인간의 눈에 보이는 것을 뜻하고 만유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상상의 동물이긴 하지만 나무가 빽빽한 깊은 산(山)에서는 용(龍)이 나오고 큰 못에서는 뱀(蛇)이 나온다. 그래서 심산대택생용사(深山大澤生龍蛇)라 한다. 용은 나무가 있는 산과 관련이 있기에 용산(龍山)이란 말은 있어도 용택(龍澤)이란 말은 없다.
고구려를 건국한 추모성제(鄒牟聖帝)의 무덤은 용산(龍山)이다. 용산이란 용이 있는 산이란 의미이고 고추모(高鄒牟)의 무덤이 있는 용산은 오늘날의 산서성 평요(국내성) 서쪽, 당시의 동가강이며 지금의 염난수(鹽難水)의 발원지이다. 용산이 지금은 천용산(天龍山)으로 이름이 바뀌어있다.
*글자뜻:
(1) 나무빽빽할삼 (2) 많을삼 (3) 우뚝솟을삼 (4) 축늘어질삼 (5) 오싹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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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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