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3월05일, PM 06:13:07 파리 : 3월06일, AM 01:13:07 서울 : 3월06일, AM 08:13:07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103)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95)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7)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50)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398)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44)
·훈이네의 미국살이 (115)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망국적인 식민사관에 언제까지 휘둘릴 것인가. 우리 민족의 참된 역사, 진실된 역사를 알리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재야 사학자.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한민족사관정립의식개혁회를 이끌고 있다.
총 게시물 39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해모수(解慕漱)는 실존한 역사적 인물이 아니다.

글쓴이 : 김태영 날짜 : 2024-07-06 (토) 17:41:16

댓글 논평

 

댓글: 대부여는 단군조선이 개명을 한 것이고 북부여는 대부여가 모돈에게 망하자 해모수가 세운 나라이고 동부여는 북부여가 고주몽에게 망하자 세운 나라라고 할 수 있겠는지요?

 

논평: 그렇지 않다. BC425년에 단군조선의 국호가 대부여(大扶餘)로 바뀐 것이고 앞에 대()자를 붙인 것은 크다는 형용사이다. 고로 대부여나 부여는 같다. 그러므로 북부여가 즉, 단군조선이고 북부여가 모돈에게 망한 것 역시 단군조선의 일부가 망한 것과 같다.

 

단군조선은 동이(東夷)인 구이(九夷)를 결집한 왕조로 강역은 크다. 그러므로 북쪽에 있으면 북부여, 동쪽에 있으면 동부여, 남쪽에 위치하면 남부여 중부에 있으면 중부여 그리고 졸본부여(산서성 태원) 등으로 이름된 것이다.

 

위도 35도 황하북쪽에 살던 부족(部族)을 동호(東胡)라고도 했으므로 단군조선의 후신인 부여부족은 모두 동호이며 산서성 북부 즉, 지금의 내몽고와 하북성에 살던 동호 즉, 부여(북부여)가 흉노 모돈에게 망하고 고주몽은 지금의 하북성 장북(부여성)에서 마리, 협보, 오이를 데리고 남하하여 산서성 태원에 있던 졸본부여(흘승골성)에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졸본부여는 본래 위구태가 왕을 하다가 죽고난 후 과부가 된 소서노가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살던 시기이다.

 

주몽이 남하하던 시기 북쪽에서 일부 부족들이 하남성 하내와 산동성 서북부 그리고 하북성 남부에 살던 부여족들과 함께 동부여(갈사국)란 이름으로 잠시 지탱했고 산서성 남부 대방군(帶方郡)으로 알려진 곳에 잔류한 비류계(沸流係)의 백성들이 부여란 이름으로 4대에 걸쳐 명맥을 유지했다. 이보다 앞서 온조는 황하 이남으로 내려와 진평이군으로 알려진 섬서성 동부와 하남성 서북부에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 고마성, 거발성)으로 명실공히 백제(百濟)란 나라를 세운 후 제2차 도읍지인 산동성 한성(漢城: 제령)으로 옮긴 시기이다.

 

해모수가 최초로 등장한 것은 이규보(李奎報: 11691241))가 지은 시집 <동국이상국집>에서 비롯된다. 서정시는 마음의 감정을 읊은 글이고 비록 서사시라 하더라도 역사적 진실이 왜곡된 경우는 역사가 아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규보가 창조한 해모수가 <삼국유사>를 지은 승() 김견명, <북부여기>를 찬한 범장, <조선상고사>를 지은 신채호 등에 의해 각색(脚色)된 꾸며낸 이야기로 발전되었다.

 

<사고전서> 79,337권과 <25> 4,022권 어디에도 해모수는 없다. 해모수 좋아하지 말라. 해모수가 역사적 실존 인물이고 주몽의 아버지라면 어찌하여 주몽은 해주몽이나 해추모가 아닌 고주몽과 고추모로 고()씨가 되었는가 묻는다. 애비의 피()를 마다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다른 성씨를 취한 자는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륜을 저버린 패륜(悖倫)임을 알라.


제곡고신(帝嚳高辛)의 후예(後裔)라 하여 주몽이 스스로 고씨성을 취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주몽은 고씨가 분명하고 제곡고신은 전욱고양(顓頊高陽)의 아들이고 전욱고양은 소호금천씨의 아들이다. 그러므로 고주몽은 본래 김씨이다. , 고씨는 모두 김씨에서 나왔다는 말이다.

 

역사학자와 사이비(似而非) 사학자, 그리고 창작 소설가의 역할은 각각 다르다. 김부식은 역사학자이지만 동명왕, 동명왕이 부여를 건국, 해모수, 700년의 부여, 흑룡강성과 길림성이 부여국의 중심지등을 주장한 사람들은 사이비(似而非) 사학도이거나 아니면 창작 소설가(小說家)들임을 알라.

 

금년에 출간될 논문 <700년 부여국의 허구와 동명왕과 고주몽 관계 연구>를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집필 중에 있다.

-김태영학파(T.K.School)-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

 

 


이전글  다음글  목록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