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伯(백):
= 亻(인: 사람) + 白(백: 흰빛, 희어지다, 머리가 희다) = 伯 (머리가 흰 사람의 뜻에서 큰아버지, 우두머리)
<자전상의 정의>:
人+白(音). ‘白백’은 ‘父부’와 통하여, 일족의 통솔자의 뜻. 우두머리 되는 사람의 뜻을 나타냄.
*해설:
백(伯)은 사람(亻)과 백(白)의 조합어다. 백(白)에는 ‘희어질백’이란 의미가 있다. 희어지다는 자동사(自動詞)로 스스로 희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면 머리는 저절로 희어지는 법이니 여기서의 백(白)은 흰머리가 나다의 뜻으로 풀이한다. 따라서 흰머리가 난 사람으로 어른을 지칭한다.
머리가 흰 사람치고 어른아닌 사람 없고 검은 머리의 젊은이가 어른인 자(者) 없다. 우주의 자연법칙이기 때문이다. 고로 어른이 되고 싶거든 머리염색부터 삼가야 한다.
큰아버지는 아버지 보다 어른이다. 큰형은 작은형보다 어른이다. 두목은 졸병들 보다 어른이다. 백(白)을 희다로만 해석하면 뜻을 풀 수 없다.
*글자뜻:
(1) 큰아버지백 (2) 맏형백 (3) 우두머리백 (4) 시아주머니백 (5) 남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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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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